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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술은 2015년에 기업의 모든 부문엔 침투하는 단계로 발전할 것이다. 맵알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존 슈뢰더가 내년 빅데이터 기술을 지배할 4가지 주요 기술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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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 년 만에 빅데이터 기술은 유행 수준에서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핵심 요소가 됐다. 2014년에는 기업 내 빅데이터 전략들이 테스트 수준을 벗어나 실행 단계로 더 많이 진전됐다. 하둡 배포 전문 맵알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존 슈뢰더는 2015년에 빅데이터가 특히 실시간 사용 등 더 많은 활용 사례들이 생겨나면서 기업 내에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내년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처음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실시간으로 확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슈뢰더는 전망했다. “이는 기존 업계 선두 기업들과 이들의 뒤를 바짝 쫓는 도전 기업이 이미 새로운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즈니스 현황에 영향을 줄 있는 ‘현재 보유 중인’ 데이터를 자신들의 분석에 통합시키려는 큰 움직임이 실현되면서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슈뢰더는 다음의 5가지가 2015년 빅데이터 성장의 동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 데이터 민첩성, 가장 큰 관심사로 부각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는 현업의 많은 요구사항을 충족하기에 너무 느리고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데이터 민첩성(agility)이 빅데이터 기술 개발 이면의 큰 요인들 중 하나가 됐다. 슈뢰더에 따르면, 2015년에는 기업들이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것에서 활발하게 데이터를 이용하는 쪽으로 바꾸면서 데이터 민첩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DW에서는 데이터를 완전히 정형화하고 요약하는데 DBA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미 DBA에 들어간 비용은 새로운 데이터 소스에 대한 접속을 지연시키고, 경직된 구조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경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결과적으로 구형 데이터베이스가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할 만큼 충분한 민첩성을 제공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슈뢰더는 전했다.
“초기 빅데이터 프로젝트들은 대상 데이터 소스의 스토리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그는 덧붙였다. “기업은 이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얼마나 신속하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느냐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고 슈뢰더는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조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그들이 얼마나 빠르게 고객 선호, 시장 현황, 경쟁, 운영 상태의 변화에 맞춰 대응하고 조정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이 2015년 빅데이터 프로젝트의 범위와 투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2. 데이터 레이크에서 데이터 플랫폼 프로세싱으로 전환
어떤 의미에서 2014년은 데이터 레이크(또는 데이터 허브)의 해였다.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가 정형, 비정형, 또는 반정형이건 간에 네이티브 형태로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사용할 준비가 될 때가지 저장하는 객체-기반 스토리지 리포지토리다. 데이터 레이크는 테라바이트 당 비용이 저렴하고, 확장가능하며, 극도로 민첩한 인프라를 대표하면서 강력한 가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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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는 2015년에도 다수의 연산과 실행 엔진을 데이터 레이크로 가져와 그 위치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게 더 효율적일 뿐 아니라 단일 거버넌스와 단일 보안점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Surfsh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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