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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8천 4백만 불의 사나이' MS의 CEO 사티아 나델라의 업적

2014.12.23 Tim Greene   |  Network World

속도
나델라의 지휘 아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업데이트 배포 속도를 높여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고 고객 요구사항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메모를 전달하고 이와 같은 신속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나델라는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네트워크에서는 운영체제가 바뀌면 중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엄청난 인력이 있어야 하며, 이런 우려는 운영체제가 최신 버전인지보다 더욱 중요한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에 출시될 윈도우 10부터 소비자를 위한 빠른 속도, 중요 및 보안 업데이트 전용, 기업에서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수 있는 중간 그룹 등 3가지 업데이트 수신 옵션을 제공한다.

신속한 업데이트에 대한 테스트에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고객의 항의가 빗발칠 수 있기 때문에 나델라에게는 대단히 위험한 모험이 될 수도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윈도우 블로그를 보면 “윈도우 10 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는 OS 배치에 대한 삭제 및 재배치 접근방식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다. 업무에 앱 호환성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적혀있다.

임원 개편
나델라는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과 필요 없는 사람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결정을 내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 관한 확고한 계획을 박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개발 책임자 토니 베이츠와 마케팅 책임자 타미 렐러 모두 나델라가 CEO로 취임한 첫 달에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나델라는 남아 있는 임원 조직을 일부 개편하여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콧 거스리는 클라우드 및 기업사업 책임자가 되었고, 스티븐 엘롭(노키아의 전 수장)은 기기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필 스펜서는 엑스박스를 책임지게 됐다.

MS 이사회, 세대교체 예고 “젊은 피 수혈”

나델라는 전임 CEO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의 그늘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났다. 게이츠는 나델라가 CEO로 취임하자 이사회장 자리로 물러났으며 나델라에게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 개발하는 기술에 관해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발머는 지난 8월 이사회에서 물러나 다른 관심거리에 시간을 더 할애하고 있다.

스티브 발머 사직서의 흥미로운 점 3가지

주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주 25% 이상이 나델라의 보수가 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나델라가 주가에 미친 영향을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연봉이라고 생각된다. 나델라가 취임한 이후 주가는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2014년 11월에는 5년 만에 주당 50달러의 벽을 돌파하기도 했다. 나델라는 지난 분기의 매출이 2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불만의 목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주들에게 가치를 안겨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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