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5

전현직 CIO가 전하는 '매출·순익·재무 학습법'

Howard Baldwin | Computerworld

많은 IT임원들이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하지만 CIO는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이 때문에 HP의 CIO 라몬 배즈의 통찰력이 매우 신선하게 들릴 수 있다. 올해 초, CIO의 변화하는 역할 분석에 관한 온라인 행사에서 배즈는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문제를 ‘순수한 재무 용어’라는 결론을 내렸다. "비즈니스 언어란, 곧 재무다.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거나 잃는지 CIO가 이해할 수 있다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 지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배즈는 말했다.

배즈의 주장은 여러 CIO에게 공감을 샀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패서디나(Pasadena.)에 있는 헌팅턴 병원(Huntington Hospital)의 정보 시스템 담당 이사인 헨리 젠킨스는 “IT를 주도하는 사람이 비즈니스 언어에 대해 개방적이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그 지식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 비즈니스와 IT사이의 공백을 줄이는데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IT인재파견 기업인 RHT(Robert Half Technology)의 상무 존 리드도 이에 동의했다. "기업들이 회계 장부를 볼 줄 아는 CIO만 찾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엇이 재무 성과에 기여하는지 CIO가 이해할 수 있을까?"라고 리드는 물었다. IT임원들은 재무보고서를 보면서 전체매출과 순이익을 파악하며 어디에서 수익이 발생하는지 이해한 후에 CIO로서 기술이 무엇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높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재무보고서를 읽을 수 있다면 자신의 영향력이 어디에서 가장 크게 발휘되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고 리드는 강조했다.

CIO가 재무보고서를 이해한다는 것은, 자신의 역할을 좀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승진에도 도움이 된다. 게임 개발사 EA(Electronic Arts)의 전임 CIO로 현재 캘리포니아에 있는 신생벤처인 맵마이아이디(MapMyID)의 CEO인 마크 토너슨은 "그렇게 CEO가 되는 것이다. CEO들은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CIO는 현업 임원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영업, 마케팅, 서비스, 운영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토너슨은 전했다.

물론, 적절한 자격을 갖춘 임원은 무엇이 수익을 발생시키는지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배즈 외에 다른 많은 사람들은 IT임원이 더욱 깊이 파고들어 우선은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정확히 이해한 후 그 과정에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현직 CIO들과의 면담을 통해 <컴퓨터월드(Computerworld)>는 CIO가 재무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3가지 조언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조언 1: 동료 임원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닐 것
IT외의 부서에 대해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도와줄 사람을 찾는 것이다. 또는 토너슨의 말처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것이다.’ 동료를 지속적으로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 그들이 하는 일뿐 아니라 그것이 결과에 기여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토너슨은 시스코시스템즈에서 영업 관리 및 IT 담당 부사장으로 있을 때 영업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영업직원들에게 회사가 어떻게 고객을 유치하고 계약을 수주하지 못했는지에 관한 정보를 얻어냈다. 그는 재무쪽 관계자들과 시간을 보냈으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그들은 돈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그들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사실적인 실시간 데이터 포인트(Data Point)를 갖고 있다. 이런 정보가 있어야 책상에 앉아 조언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Oakland)에 있는 IT전략 서비스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의 수석 프로젝트 관리자 제니 장은 가능한 많은 인맥 형성 기회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집단이나 개인적으로 자신과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라"고 그녀는 말했다. 영업과 재무 분야 담당자에서 출발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비전을 넓게 가져야 한다. 하역 부두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물류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RHT의 리드는 조직 내 관련 주제 전문가들과 한 자리에 모여 그룹 내의 문제들에 관해 질문하고 수익 발생에 대한 장애물에 관해 논의하거나 기술을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파악하라고 말했다. "형식적인 교육은 특성상 포괄적일 수 있다. 자신이 속한 특정 회사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고 그는 말했다.

상호작용을 임원들로만 국한하지 말고 직원 회의에 참석하거나 다양한 시설을 방문하라고 리드는 전했다. 실무자들과 만나면 일상 활동에 관한 진정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IT가 더 나은 기술을 제공한다면 효율성을 어떻게 더 높일 수 있는지 질문해 보라"고 그는 제안했다.




2014.12.15

전현직 CIO가 전하는 '매출·순익·재무 학습법'

Howard Baldwin | Computerworld

많은 IT임원들이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하지만 CIO는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이 때문에 HP의 CIO 라몬 배즈의 통찰력이 매우 신선하게 들릴 수 있다. 올해 초, CIO의 변화하는 역할 분석에 관한 온라인 행사에서 배즈는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문제를 ‘순수한 재무 용어’라는 결론을 내렸다. "비즈니스 언어란, 곧 재무다.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거나 잃는지 CIO가 이해할 수 있다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 지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배즈는 말했다.

배즈의 주장은 여러 CIO에게 공감을 샀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패서디나(Pasadena.)에 있는 헌팅턴 병원(Huntington Hospital)의 정보 시스템 담당 이사인 헨리 젠킨스는 “IT를 주도하는 사람이 비즈니스 언어에 대해 개방적이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그 지식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 비즈니스와 IT사이의 공백을 줄이는데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IT인재파견 기업인 RHT(Robert Half Technology)의 상무 존 리드도 이에 동의했다. "기업들이 회계 장부를 볼 줄 아는 CIO만 찾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엇이 재무 성과에 기여하는지 CIO가 이해할 수 있을까?"라고 리드는 물었다. IT임원들은 재무보고서를 보면서 전체매출과 순이익을 파악하며 어디에서 수익이 발생하는지 이해한 후에 CIO로서 기술이 무엇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높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재무보고서를 읽을 수 있다면 자신의 영향력이 어디에서 가장 크게 발휘되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고 리드는 강조했다.

CIO가 재무보고서를 이해한다는 것은, 자신의 역할을 좀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승진에도 도움이 된다. 게임 개발사 EA(Electronic Arts)의 전임 CIO로 현재 캘리포니아에 있는 신생벤처인 맵마이아이디(MapMyID)의 CEO인 마크 토너슨은 "그렇게 CEO가 되는 것이다. CEO들은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CIO는 현업 임원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영업, 마케팅, 서비스, 운영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토너슨은 전했다.

물론, 적절한 자격을 갖춘 임원은 무엇이 수익을 발생시키는지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배즈 외에 다른 많은 사람들은 IT임원이 더욱 깊이 파고들어 우선은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정확히 이해한 후 그 과정에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현직 CIO들과의 면담을 통해 <컴퓨터월드(Computerworld)>는 CIO가 재무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3가지 조언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조언 1: 동료 임원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닐 것
IT외의 부서에 대해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도와줄 사람을 찾는 것이다. 또는 토너슨의 말처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것이다.’ 동료를 지속적으로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 그들이 하는 일뿐 아니라 그것이 결과에 기여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토너슨은 시스코시스템즈에서 영업 관리 및 IT 담당 부사장으로 있을 때 영업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영업직원들에게 회사가 어떻게 고객을 유치하고 계약을 수주하지 못했는지에 관한 정보를 얻어냈다. 그는 재무쪽 관계자들과 시간을 보냈으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그들은 돈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그들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사실적인 실시간 데이터 포인트(Data Point)를 갖고 있다. 이런 정보가 있어야 책상에 앉아 조언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Oakland)에 있는 IT전략 서비스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의 수석 프로젝트 관리자 제니 장은 가능한 많은 인맥 형성 기회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집단이나 개인적으로 자신과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라"고 그녀는 말했다. 영업과 재무 분야 담당자에서 출발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비전을 넓게 가져야 한다. 하역 부두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물류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RHT의 리드는 조직 내 관련 주제 전문가들과 한 자리에 모여 그룹 내의 문제들에 관해 질문하고 수익 발생에 대한 장애물에 관해 논의하거나 기술을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파악하라고 말했다. "형식적인 교육은 특성상 포괄적일 수 있다. 자신이 속한 특정 회사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고 그는 말했다.

상호작용을 임원들로만 국한하지 말고 직원 회의에 참석하거나 다양한 시설을 방문하라고 리드는 전했다. 실무자들과 만나면 일상 활동에 관한 진정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IT가 더 나은 기술을 제공한다면 효율성을 어떻게 더 높일 수 있는지 질문해 보라"고 그는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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