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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특화 실시간 분석 플랫폼"··· 파스트림, 한국 진출

2014.12.11 Brian Cheon  |  CIO KR
"방대하게 쏟아지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적재, 인덱싱, 분석할 수 있는 파스트림이 드디어 한국에 공식 진출했습니다. 국내 빅데이터 분야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합니다."



지난 2013년 CIO닷컴이 가장 주목할 만한 빅데이터 스타트업으로 선정한 화제의 기업 파스트림이 11일 국내 공식 진출했다. 파스트림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 파스트림코리아(지사장 조외현)을 설립했으며, 굿모닝아이텍과 국내 총판 협약을 맺었다. 아시아 지역 진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2008년 독일에서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파스트림은 현재 미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독일 퀠른에 R&D 센서를 두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사의 파스트림 솔루션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칼럼 기반 DB"라고 강조한다.

파스트림 솔루션은 또 표준 SQL,JDBC/ODBC를 지원해 기존 투자를 보호하는 한편 별도의 학습이 필요 없고, 리눅스 기반 x86 하드웨어 구동되는 저렴한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와 함께, 지역적으로 분산된 환경을 지원해 분산 IoT 환경에 특화된 실시간 분석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밖에 방대한 IoT 데이터, 로그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이 간단히 도입해 활용할 수 있을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타 빅데이터 솔루션과 다른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DB 크기에 따라 과금되며 초기 도입 비용이 저렴해 기업들이 부담없이 테스트하고 실험해볼 수 있다고 파스트림코리아는 덧붙였다.

파스트림코리아 조외현 지사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IoT 시장 니즈에 주목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연속적으로 초당 수백 만 건의 데이터를 적재, 인덱싱하면서 동시에 수십 억 건의 데이터를 1초 이내에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은 현재 파스트림이 유일하다"라고 강조했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기업들에게 IoT는 이제 현실로 다가온 직면 과제다. 파스트림은 기존 BI 및 하둡 관련 솔루션으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속도, 비용, 호환성 니즈를 채워준다"라며, "지지부진했던 국내 빅데이터 시장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스트림코리아와 굿모닝아이텍은 먼저 BI, IoT 빅데이터가 활발히 생성되고 있는 정보통신, 제조, 공공, 유통 분야에 진출한 뒤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해 공략 첫 해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스트림코리아와 굿모닝아이텍이 1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파스트림코리아 조외현 지사장(좌)과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우).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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