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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업의 9가지 핵심 기술 동향 "오픈소스가 핵심"

2014.12.04 Eric Knorr|  |  InfoWorld

현시점에서 앞날을 전망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기업 기술은 지난해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이 상당수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과거에 비해 기술 변화의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는 점이다.

그 덕분에 기업의 미래 기술에 관해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은 무의미해졌다. 자바스크립트의 승리, 새로운 신원 보안 기술, 최신 메모리의 등장, 기업 개발자의 높은 지위를 비롯한 작년에 언급한 기술 트렌드는 이미 한물갔다. 이제 새로운 트렌드를 예언해볼 시간이다.

1. 공개형 클라우드 '우뚝'
올해 IaaS와 PaaS가 등장한 덕분에, 공개형 클라우드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치하고, 테스트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현재 모든 주요 공개형 클라우드는 통합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AWS(Amazon Web Services)는 현재 여러 PaaS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폐쇄형 클라우드(Private Cloud)는 모든 것을 기업 내부에 배치하고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많이 들고, 기술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클라우드 혁신을 통해 기업 기술이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업이 있을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규제라는 장애물과 매몰 비용을 제쳐놓고, 공개형 클라우드로 재빨리 이행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쨌든,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일은 기업들이 아닌 공공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의 몫이 되었다. 물론, 마이그레이션(Migration)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GE 같은 기업들은 이미 공개적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 컨테이너의 무한한 잠재성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오픈소스(Open Source) 프로젝트인 독커(Docker)로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지화하면 리눅스(Linux) 커널(Kernel)에 내장된 컨테이너 안에서 구동할 수 있다. 이는 가상 머신 대신에 가벼운 패키지를 이용한 것으로, 진정한 의미의 애플리케이션 이식성을 의미한다. 대다수는 앱 개발에서 벗어나 앱 실행을 테스트하는 데 독커를 사용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현재 업무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앱을 클라우드로 옮길 때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패키지화된 단일 앱을 컨테이너 간에 옮기기는 쉽지만, 여러 컨테이너가 관련된 복잡한 앱은 훨씬 어렵다. 여기에서 독커가 개입하게 된다. 독커 관리와 조직화 도구는 다양한 컨테이너에서 많은 구성요소를 운용하면서, 복잡한 앱을 모으고 옮기는 데 도움된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쿠버네트(Kubernetes), 메소스(Mesos), 스탠엔진(StackEngine)등이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과 AWS(Amazon Web Services)는 2014년 11월 자체 컨테이너 관리 시스템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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