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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수용하라" 인텔·리버베드 CIO들의 조언

2014.11.21 Thor Olavsrud  |  CIO


정말 정확하게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와 핵심 워크로드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를 정확히 분리하기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제조의 경우 주문 관련 정보가 필요하다. 영업부서는 고객의 주문 상태를 알아야 한다. 클라우드의 SaaS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정보와 온프레미스 기반 정보 등, 두 세계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유통시킬 필요가 있다.

스티븐슨은 "통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의 기업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전달에 있어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엔터프라이즈의 4가지 기준
지난 수십 년 동안 주로 사용됐던 IT프로세스 대다수는 중앙 집중화된 관리에 맞춰 설계돼 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는 이를 적용할 수 없다. 여러 클라우드를 내부 구축 환경과 통합하고 나면, 일부 IT프로세스는 내부에서 통제할 수 없다. 스티븐슨과 라호지는 '하이브리드 엔터프라이즈의 4가지 기준'에 맞춰 IT프로세스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CIO들이 하이브리드 세계에서 번영하기 위해서는 다음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IT환경은 '통제된 혼란(controlled chaos)'이다.
• 사용자 경험이 크게 분산되어 있다.
• 운영 성과가 외부 시스템에 달려있다.
•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가시성이 필요하다.

하이브리드 환경은 '통제된 혼란'일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통제'다. 통제를 위해서는 데이터에서 앱, 최종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계층의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가시성이 요구된다. 가시성을 확보한다면 모든 요소를 통제할 수 없다 할지라도 정보의 흐름을 매끄럽게 조율할 수 있다. 트래픽을 따라가야 한다.

스티븐슨은 "모든 부분을 조율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가시성이다. 필요한 통제력을 갖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조율을 위한 가시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금은 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기업으로 들어올 통로가 많다. 따라서 앞으로 10년 동안은 이들 통로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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