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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 비즈니스|경제 / 소프트스킬

'어디 누구 없소?' 2015년 각광 받을 IT 직종 10가지

2014.11.21 Mary K. Pratt  |  Computerworld


다른 많은 IT 임원들과 마찬가지로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듀크 리얼리티(Duke Realty)의 SEO(Strategic Execution Officer) 겸 CIO 폴 R. 퀸도 자신의 기기를 갖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모바일 앱 개발 및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사람을 고용함과 동시에 모바일 앱 개발과 기기 관리에 관해 배우고 싶어하는 기존의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9. 네트워킹
- 응답자의 22% 가 향후 12개월 동안 이런 기술을 가진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난 해 순위: 3 위

로버트하프 테크놀로지의 최신 IT 고용 전망 및 현지 트렌드 보고서에서 미국 기술 임원의 57% 가 조직 내에서 네트워크 관리 기술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도 정보시스템 및 컴퓨팅 부서의 IT 책임자들이 가장 필요한 상위 7개 기술 중 하나로 네트워킹을 꼽았다.

그들은 IP 라우팅(Routing), 스위칭(Switching), 방화벽 필터링(Firewall Filtering), 패킷 캡처(Packet Capture), 패킷 추적/디버깅(Debugging), 광학 네트워킹, 네트워크 관리, 가상 환경 및 통합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

10. 빅데이터(Big Data)
- 응답자의 20%가 향후 12개월 동안 이런 기술을 가진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난 해 순위: 11 위

2014년 9월 보고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역량(Fastest-Growing Tech Skills)"에서 다이스닷컴은 자사 IT 구직 사이트 중 빅데이터와 관련된 구인광고의 수가 지난 해 대비 56%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업은 빅데이터 전문지식에 대한 수요가 산업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어 적절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수요뿐만이 아니라 임금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HMS의 너스태드는 "데이터는 매일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진정한 가치를 얻기 위해 처리해야 하는 정보의 양이 1년 전과 비교하여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경영진이 데이터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인식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IT 고용 문제 심화
9월, IT 전문가의 실업률은 3%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미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조사결과 나타났다. 그리고 이런 수치에 대해 많은 CIO들이 인재를 찾기가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HMS 의 부사장 겸 CIO로써 너스태드는 프로젝트 관리자부터 기업 설계자까지 다양한 일자리의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전국적으로 인력을 찾고 있지만, 특정 직위에 맞는 인력을 찾는데 여전히 수 개월이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숙련된 IT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너무 높아서 인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두 배로 투입해야 했다.

그녀는 "자유로운 사태의 인재를 찾기가 불가능하다. 다른 기업으로부터 신사적으로 뺏어 와 스스로를 보호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로버트하프 테크놀로지의 고용지수(Hiring Index) 설문조사에 따르면 CIO의 61% 가 숙련된 IT 전문가를 찾기가 매우 또는 다소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IO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네트워킹, 보안 직종의 인력을 찾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RHT 의 전무 존 리드 "일부 IT 직종에는 분명 공급-수요 불균형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향후 12개월 동안의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관한 질문에 컴퓨터월드의 2015 전망 설문조사 응답자 중 20%만이 새로운 인재 채용을 비즈니스 우선순위로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내년의 11개 우선순위 중 10위에 해당했다.

이에 대해 몇몇 일부 채용 전문가들은 인재채용 관리자들이 자세를 지적했다. 침체기의 마음가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숙련된 인재를 생각보다 쉽게 찾을 것이라고 착각한다는 지적이다.

리드는 "아직도 많은 인재채용 관리자들이 매우 까다롭고 찾고 있는 모든 기술과 특성을 가진 지원자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인재 채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현실을 파악하는 리더들은 인재 채용을 최우선으로 하고 최고의 인재 영입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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