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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물류·제조·관리 분야 IoT 솔루션 발표

2014.11.12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SAP가 관리, 물류, 제조 분야를 겨냥한 IoT 솔루션 3종을 선보였다. 특히 회사의 클라우드 기반 하나 플랫폼에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도록 한 점이 두드러진다.

회사의 빅데이터 및 사물 인터넷 글로벌 부사장 데이빗 파커는 IoT 기술과 관련 "앞으로 18~24개월 내에 상당한 수준의 효과를 거둔 기업들이 출현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SAP가 11일 발표한 제품은 프레딕티브 메인티넌스 앤 서비스(Predictive Maintenance and Service), 매뉴팩처링 엑서큐션(Manufacturing Execution), 커넥티드 로지스틱스(Connected Logistics)다. 파커는 프리패키지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공급함으로써 기업들이 IoT 효과를 좀더 쉽게 달성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프레딕티브 메인티넌스 앤 서비스는 센서에서 유입된 과거 데이터 및 실시간 정보를 통해 제조 설비의 장애를 예상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제조 설비의 경우 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부품 단위까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야 한다.

이 패키지는 회사의 매뉴팩처링 엑서큐션 애플리케이션과 공조되며, SAP는 이를 커넥티드 매뉴팩처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들을 통해 모든 제조 자원을 전체적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이들을 최적화할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넥티드 로지스틱스 소프트웨어는 물류 창고에서 물류 허브 등에 이르는 유통 과정 중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추적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항구에 도착하는 선박과 항구의 트럭, 수송 콘테이너를 서로 연결함으로써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한편 이번 제품군은 다른 SAP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현장의 작업이 요구된다. 파커는 그러나 80~90%의 작업이 이미 이뤄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IoT가 모든 업종에 걸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일 이 시장조사기관은 2015년 활용되는 연결정 기기가 총 49억 개에 달할 것이며, 이는 올해보다 30% 증가한 수치라고 예측했다.

가트너는 이어 SAP나 오라클 등이 IoT 특화 솔루션을 선보고 있기는 하지만, 보안 문제가 큰 도전 과제로 부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업 경영진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에 있어 분석, 오용 등의 위험 요소를 감안해야 한다고 이 시장조사기관은 주문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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