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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업데이트 '도커, 파이어베이스, 가격 인하'

2014.11.05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치열하게 경쟁 중인 구글이 자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 일련의 개선 작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4일 진행한 웹캐스트를 통해 도커(Docker) 콘테이너 및 파이어베이스(Firebase) 플랫폼과 같은 최신 가상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개발자들로부터 환영받을 것으로 관측되는 기술이다. 구글은 또 가격 인하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가상화 영역과 관련해, 구글은 신형 경량 가상화 기술인 도커 콘테이너를 좀더 쉽게 활용하게 하는 쉽게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도커 콘테이너 구축 및 실행을 위한 구글 콘테이너 엔진 서비스다. 이 엔진은 오픈소스 퀴베르네시스(Kubernetes) 프로젝트에 기반하고 있다.

회사는 또 지난 달 인수한 바 있는 파이어베이스 모바일 플랫폼 기술 업데이트를 설명했다. 파이어베이스의 기술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백엔드 데이터 출처와 빠르게 연결되도록 해준다. 구글은 이와 관련해 새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련의 쿼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이용하면 임의의 필드에 맞춰 데이터를 정렬할 수 있고 데이터를 필터링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또 개발자가 조건이 충족될 경우 특정 행동이 발생하도록 규정할 수 있는 '촉발'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은 이 밖에 사용자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일례로 다이렉트 피어링을 지원하는데, 이는 기업 고객이 구글 데이터센서로 직접 네트워크 연결을 생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구글은 현재 33개국 70여개 지점을 확보하고 있다. 7곳의 통신사를 통해 전용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옵션도 추가됐다.

구글은 향후에는 공공 인터넷을 통해 안전한 파이프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VPN 연결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 인하 소식도 빠지지 않았다. 아마존 웹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가격 인하에 맞서, 구글 또한 일련의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로부터의 데이터 복사 비용이 47% 인하됐다. 빅쿼리 스토리지는 23%, 퍼시스턴트 디스크 스냅샷은 79%였다. 또 플래시 스토리지는 48%, 클라우드 SQL 스토리지는 25%씩 저렴해졌다.

구글은 이와 함께 일련의 클라우드 신기능과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 올해 초 첫 선을 보인 매니지드 버추얼 머신이 풀 베타 배포판 상태에 진입했다.

- 베타 형태의 디버거(debugger)는 서비스가 예상대로 동작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 SSD에 기반한 컴퓨터 엔진 타입. '로컬 SSD' 컴퓨트 엔진은 68만 읽기 IOPS, 28만 쓰기 IOPS 성능을 지원한다.

- 고객 니즈에 맞춰 가상머신 용량을 자동으로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오토스케일러가 베타 상태에 진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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