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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비자 시대 "CIO-CMO 공조가 답이다!"

2014.10.17 Tom Kaneshige  |  CIO


그러면 회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상적으로 CIO와 CMO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이 둘의 관계는 지난 수십 년간 순탄치 못했다. 그 결과 몇몇 회사는 이 둘의 중간 위치인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라는 직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포레스터는 이런 생각에 부정적인데, 또 다른 고위 경영직을 늘리는 방안이 재앙을 낳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CDO가 몇몇 단기적인 이점을 제공해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CDO는 CIO와 CMO 혹은 그 둘 모두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콜로니는 “CDO를 두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CDO가 해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CIO가 원래 위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CMO와의 막힌 관계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기술 아젠다를 변화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그들이 기술을 비용 통제, 상향식 접근방식에서 고객-우선, 하향식 사고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고객 행동과 고객들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이는 개척하기 쉽지 않은 일이다. 상위 500대 기업의 CIO들 그러니까 세계에서 가장 유능하다는 CIO들 중에서도 5명 중 1명만이 이런 비즈니스 기술 아젠다를 구축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대부분의 CIO들이 쩔쩔매게 되리라는 점을 의미한다.

긍정적인 면은 이를 헤치고 나서 얻는 혜택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강력한 디지털 고객의 시대와 궁극적으로 매출로 이어지게 될 모바일 순간을 사로잡을 필요성 속에서 기업은 기술 전문가가 되어야만 하고, 회사의 CIO에 의존해 그 길을 개척해나가야 한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 기술은 모든 회사의 DNA 일부가 될 것이다.

“미래에 모든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될 것이다”고 콜로니는 전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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