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클라우드

MS "바로풀기, 애저로 마이그레이션 후 운용 비용 20% 절감"

2014.09.25 편집부  |  CIO KR
학생들의 공부필수앱 바로풀기(이하 바풀)을 개발ㆍ운영하고 있는 바풀(www.bapul.net,)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기반에서 앱을 서비스함으로써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개발 속도를 높였다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밝혔다. 바풀은 애저를 통해 기존보다 개발 속도는 2.5배 향상하고 운용비용을 20%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회사에 따르면 바풀은 2012년 시작된 소셜러닝 서비스로,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관리 및 개발 측면에서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마이그레이션을 단행했다. 바풀은 애저가 관리용 웹 포털 이용이 용이하고 UI가 직관적이며 개발에 편리하게 API가 구성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애저 기반에서 ASP.NET으로 전환해 개발한 이후로 기존의 VM(가상머신) 기반의 개발주기 대비 약 2.5배 가량 속도를 향상했다. 운영체제, 웹서비스, 확장 및 별도의 개발환경 세팅까지 모든 과정에서 콘솔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불필요한 실수를 없앨 수 있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개발 시간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교육 서비스 특성상 시험 기간에는 평균 이용률의 3배가 몰리고 개학 후에는 평균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트래픽 격차가 크다. 바풀은 애저의 유연한 과금 체계를 활용해 트래픽이 몰리는 기간에는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이용자가 거의 없는 새벽에는 줄이는 등 이용 패턴에 맞게 조절해 서비스에 제약을 주지 않으면서 비용을 약 20% 절감하고 있다.

바풀의 김영재 CTO는 “애저로 마이그레이션 후에 개발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이용자 수도 늘어나 성장률이나 투자 등에서 매우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올해 말부터 아시아 국가들에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차기 버전 작업 중이며, 글로벌 서비스도 애저를 통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경윤 상무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서비스 인프라로 선택하는 클라우드 환경은 성공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건이다”라며 “애저는 스타트업들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개발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발자들에게 최적화된 클라우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