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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가트너, 2014년 아태지역 10대 공급망 우수 업체 발표

2014.09.18 편집부  |  CIO KR
가트너가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급망(Supply Chains) 분야 상위 10대 기업을 발표하고, 아태지역의 공급망 선도기업들이 해당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민첩하고 최적화된 공급망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가트너 책임연구원인 제임스 리시카는 “고객 중심의 공급망 구축, 글로벌 고객 지원과 동시에 개별 시장별 맞춤화, 위험 관리 프로세스 강화, 부서간(cross-functional) 커뮤니케이션 개선, 운영 효율성(operational excellence) 추구를 통한 재정 정책 달성, 인재관리 프로그램 간 우선순위 부여 등 몇 가지 핵심 주제가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아태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을 위해 여전히 공급망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반면, 일부 기업들의 글로벌 순위는 작년 대비 급격히 상승했다. 특히 삼성과 레노버는 전세계 공급망 상위 25개 업체(Top 25 Global Supply Chains) 목록에 1,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 제품군으로 우수한 재무 수익을 거두면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공급업체로 등극했다. 글로벌 순위에서도 동료 기업 투표(peer votes)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고, 기획, 전달(delivery),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문인력 등과 관련된 계획들도 지속적으로 실행 중이다.

레노버는 모바일 기술 비중의 강화로 종합적인 고객 솔루션 제공을 준비하며, 노트북과 데스크톱 시장을 넘어선 성장 전략이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 공급망 측면에서는, 기업 분석 최고기관(Center of Excellence)을 확대해 공급망, 영업과 마케팅, 및 기타 부서들을 지원하고 있다.

3위를 차지한 토요타는 재무 지표 점수가 개선되고 동료 기업 득표가 늘면서, 아태지역 순위와 글로벌 순위가 각각 3계단, 22계단씩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는 생산 측면에서 플랫폼 통합을 통해 제조상의 복잡성을 줄였으며 2002년 40개월 소요되던 신차 모델 개발 기간이 2013년 19개월로 줄어들었다. 화웨이는 재무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동료 기업과 애널리스트로부터 적정 득표율을 확보하며 올해 아태지역 공급망 업체 10위권에 재진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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