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1

블로그 | 아이폰 6 플러스와 애플 워치가 위협할 5가지

James A. Martin | CIO
아이패드 미니의 시간이 끝나가는 것일까? CIO.com 블로거 James A. Martin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가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 이후 위기의 상황에 놓인 5가지 항목을 정리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 애플 페이, 워치를 9일 공개했을 때, 필자는 이들로 인해 '위기'에 빠질 품목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1. 아이패드 미니. 지인 한 명은 필자에게 태블릿 수집가냐고 물었다. 이런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였다. 어디에서건 휴대하기에 이상적이었다. 그러나 필자는 아이패드 미니를 팔아치울 궁리를 하고 있다. 5.5인치 아이폰 6 플러스와 9.7인치 아이패드 에어 사이에서 존재 이유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2. 미오 알파 심박 워치. 최근 한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필자가 2개의 '워치'를 찾고 있는 것을 보고는 "시계 하나로는 부족한가 보죠?"라고 이야기했다. 미오 알파 심박 모니터와 핏빗 포스였다.

필자는 이제 운동 중 하나만 착용해도 된다는 상상에 빠져 있다. 물론 애플의 워치가 심박을 얼마나 잘 측정할지는 나와봐야 알 일이다. 그러나 미오 알파 수준의 효율성을 보여준다면 미오와는 안녕을 고할 예정이다. 핏빗 포스는 고장으로 인해 진작에 헤어졌다.

3. 핏빗 착용형 기기. 필자는 핏빗 플렉스 손목밴드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핏빗 플렉스의 모든 기능을 애플 워치가 수행할 수 있다면, 또 차야할 이유가 있을까?

필자는 지난 2년간 충성스러운 핏빗 사용자였으며, 십수 명의 지인들에게 이를 전파했다. 우리는 서로 매일의 걸음수를 두고 경쟁했다. 핏빗 리더보드를 통해서였다. 그리고 이는 꽤 큰 동기 요소가 되곤 했다. 애플 워치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이 경쟁심을 자극하던 시절을 그리워할지 모른다. 물론 지인들도 애플 워치를 구입한다면 다시 그 경쟁을 계속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단 애플이 유사한 리더보드 기능을 구현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4. 두꺼운 지갑. 지갑은 이미 수많은 카드로 넘쳐난다. 애플 페이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등장하면 아이폰 6나 워치로 결제하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을 것이며 각종 카드를 들고 다닐 이유가 줄어들 것이 분명하다. 좀더 큰 아이폰을 휴대하려면 주머니를 비워야 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

5. 수많은 써드파티 사진 앱. 애플의 iOS 8은 아이폰 6의 카메라와 연동돼 있으며 이는 각종 써드파티 사진 앱의 필요성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필자의 경우 고릴라캠 iOS 앱을 애용했는데, 빠른 속사 기능과 타임랩 모드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두 개의 기능은 iOS 8의 카메라 기능에 내장됐다. 또 써드파티 앱에서만 지원됐던 사진 편집 및 개선 기능도 풍부하게 적용돼 있다.

아직은 안전한 한 가지. 아이폰 6 플러스가 이상적인 전자책 기능을 구현할 지에 대해서는 의심스럽다. 필자의 킨들 페이퍼화이트가 안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어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화면보다도 다양한 상황에서 가독성이 탁월했다. 해변이나 공원에서 책을 읽는 상황에서는 특히 그렇다. ciokr@idg.co.kr



2014.09.11

블로그 | 아이폰 6 플러스와 애플 워치가 위협할 5가지

James A. Martin | CIO
아이패드 미니의 시간이 끝나가는 것일까? CIO.com 블로거 James A. Martin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가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 이후 위기의 상황에 놓인 5가지 항목을 정리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 애플 페이, 워치를 9일 공개했을 때, 필자는 이들로 인해 '위기'에 빠질 품목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1. 아이패드 미니. 지인 한 명은 필자에게 태블릿 수집가냐고 물었다. 이런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였다. 어디에서건 휴대하기에 이상적이었다. 그러나 필자는 아이패드 미니를 팔아치울 궁리를 하고 있다. 5.5인치 아이폰 6 플러스와 9.7인치 아이패드 에어 사이에서 존재 이유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2. 미오 알파 심박 워치. 최근 한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필자가 2개의 '워치'를 찾고 있는 것을 보고는 "시계 하나로는 부족한가 보죠?"라고 이야기했다. 미오 알파 심박 모니터와 핏빗 포스였다.

필자는 이제 운동 중 하나만 착용해도 된다는 상상에 빠져 있다. 물론 애플의 워치가 심박을 얼마나 잘 측정할지는 나와봐야 알 일이다. 그러나 미오 알파 수준의 효율성을 보여준다면 미오와는 안녕을 고할 예정이다. 핏빗 포스는 고장으로 인해 진작에 헤어졌다.

3. 핏빗 착용형 기기. 필자는 핏빗 플렉스 손목밴드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핏빗 플렉스의 모든 기능을 애플 워치가 수행할 수 있다면, 또 차야할 이유가 있을까?

필자는 지난 2년간 충성스러운 핏빗 사용자였으며, 십수 명의 지인들에게 이를 전파했다. 우리는 서로 매일의 걸음수를 두고 경쟁했다. 핏빗 리더보드를 통해서였다. 그리고 이는 꽤 큰 동기 요소가 되곤 했다. 애플 워치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이 경쟁심을 자극하던 시절을 그리워할지 모른다. 물론 지인들도 애플 워치를 구입한다면 다시 그 경쟁을 계속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단 애플이 유사한 리더보드 기능을 구현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4. 두꺼운 지갑. 지갑은 이미 수많은 카드로 넘쳐난다. 애플 페이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등장하면 아이폰 6나 워치로 결제하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을 것이며 각종 카드를 들고 다닐 이유가 줄어들 것이 분명하다. 좀더 큰 아이폰을 휴대하려면 주머니를 비워야 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

5. 수많은 써드파티 사진 앱. 애플의 iOS 8은 아이폰 6의 카메라와 연동돼 있으며 이는 각종 써드파티 사진 앱의 필요성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필자의 경우 고릴라캠 iOS 앱을 애용했는데, 빠른 속사 기능과 타임랩 모드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두 개의 기능은 iOS 8의 카메라 기능에 내장됐다. 또 써드파티 앱에서만 지원됐던 사진 편집 및 개선 기능도 풍부하게 적용돼 있다.

아직은 안전한 한 가지. 아이폰 6 플러스가 이상적인 전자책 기능을 구현할 지에 대해서는 의심스럽다. 필자의 킨들 페이퍼화이트가 안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어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화면보다도 다양한 상황에서 가독성이 탁월했다. 해변이나 공원에서 책을 읽는 상황에서는 특히 그렇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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