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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를 빛낸 스마트 홈 &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13선

2022.01.07 Brian Cheon  |  CIO KR
CES에는 매년 눈을 즐겁게 하는 기기가 다수 등장한다. 바이러스로 인해 몇몇은 원격으로 목격해야 했지만, 올해의 CES 또한 참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CES 2022에서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스마트 홈 및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알파벳 순으로 살펴본다. 

어보디 무선 비디오 초인종



어보디(Abode)는 몇몇 DIY 홈 보안 시스템으로 알려진 회사다. 이제 스마트 초인종도 선보였다. 

회사의 와이어리스 비디오 도어벨(Wireless Video Doorbell)은 오는 4월 8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배터리를 내장해 무선으로 작동하며 사람을 감지한다. 현관의 모습을 2K 해상도로 캡처하는 재주도 지켰다. IP65 내후성을 갖췄다. 동작 감지 이벤트 기록을 위해서는 어보디의 구속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벨킨 사운드폼 이머스



벨킨의 최신 노이즈 캔슬링 인이어 헤드폰 팩이다. 12mm 듀얼 레이어 드라이버와 함께 제공된다. 블루투스를 통해 24비트 퀄컴 aptX HD 코덱을 지원한다. 피드포워드 및 피드백 처리를 조합한 회사의 하이브리드 능동 소음 제거 기술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이 IPX5 등급 이어셋은 애플의 ‘파인드 마이’ 네트워크와 조합을 이뤄 충전 케이스를 추적하는 재주를 갖췄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구글 패스트 페어링 지원을 반길 것이다. 

캠브리지 오디오 앨바 ST



캠브리지 오디오는 고급 턴테이블인 앨바 TT를 선보이며 오디오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올해 CES에서는 2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aptX HD 코덱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턴테이블인 앨바 ST(Alva ST )가 그것이다. 999달러로 여전히 고가이지만 24비트/48kHz 오디오를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스트리밍해준다. 앰프, 수신기 또는 자체 전원 스피커에 유선 연결을 위한 포노 스테이지가 장착돼 있다. 

이브 아웃도어 캠



이브 아웃도어 캠(Eve Outdoor Cam)은 단순한 실외용 보안 카메라가 아니다. 매력적으로 디자인된 투광 조명이기도 하다. 애플 홈킷 시큐어 비디오를 포함한 애플 홈킷 생태계를 지원하는 등 개인 정보에도 초점을 맞춘 이 보안 카메라는 움직임을 감지하면 초당 24프레임으로 1080p 비디오를 녹화하고 h.264 파일로 인코딩한다. 

가정 네트워크에 애플TV나 홈팟이 있다면 해당 장치 중 하나가 동영상을 분석한다. 움직임이 사랑이나 동물, 차량 중 무엇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 혹은 배달품이 배송된 것인지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동영상은 암호화되어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업로드된다. 250달러 가격에 4월 중 출하될 예정이다. 

호미 브리지



DIY 스마트 홈 허브 분야가 좀더 풍성해졌다. 6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의 호미 브리지(Homey Bridge)는 지그비, Z-웨이브 플러스, 와이파이, 블루투스 LE, 적외선 및 433MHz 라디오와 같은 거의 모든 스마트 홈 인프라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호미 브리지가 5만 여 종의 스마트 기기와 호환된다고 자신했다. 

제조사는 또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판매하거나 프로파일링, 광고 또는 마케팅에 결코 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래브라도 시스템이 선보인 가정용 로봇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 통증이 있는 사람을 위한 제품으로, 12kg 정도의 세탁물을 운반하는 것부터 전용 냉장고에서 스낵 트레이를 꺼내는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내부에 있는 가위형 장치는 상단 선반을 카운터 높이까지 올릴 수 있으며 이동식 태블릿 스탠드와 모바일 장치 충전용 USB 포트가 마련돼 있다. 
증강현실 알고리즘을 이용한 정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온라인 데모에서는 입구, 모서리 및 가구 주변의 좁은 공간을 매끄럽게 이동하고 있었다. 회사 측은 계단을 오르내릴 수는 없지만 ADA 호환 트랜지션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 또한 로봇치고는 부담스럽지 않다. 36개월 동안 이용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1,500달러 기본 가격에 월간 99~149달러의 이용료다. 

마크 레빈슨 No 5909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 마크 레빈슨이 첫 헤드폰을 선보였다. 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블루투스 헤드폰은 40mm 베릴륨 코팅 드라이버와 능동 소음 제거 기능을 갖췄다. 고해상도 스트리밍을 위한 AAC, aptX 어댑티브 및 LDAC 코덱을 지원하며 재팬 오디오 소사이어티의 ‘Hi-Res Audio’ 성능 표준을 충족한다. 가격은 999달러다. 

모엔 스마트 수도꼭지



모엔은 지난해 음성과 몸동작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수도꼭지(smart faucet)로 소비자를 놀라게 했다. 2022년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좀더 과격하다. 손잡이가 아예 없다. 음성과 제스처로만으로도 물 온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675달러부터 시작하며, 출시 시점은 올해 말이다.

한편 모엔은 수도꼭지 외에도 스마트 차단 밸브, 누수 감지기, 지하실용 스마트 펌프에 이르는 ‘스마트 워터 네트워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로보록 S7 맥스V 울트라



로보록의 S7 맥스V 울트라(S7 MaxV Ultra)는 RGB 카메라, 3D 구조 조명 및 탐색을 위한 뉴럴 프로세서와 함께, 전작보다 두 배 강력한 5100pa의 흡입력을 자랑한다. 각 방의 바닥재에 따른 패턴 및 흡입력 걸레질 모드를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쓰레기를 무려 7주간 보관할 수 있다. 

삼성 프리스타일



참신한 비디오 프로젝터다. 900g 이하의 무게의 최대 100인치 화면을 투자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표준 조명 소켓에서도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거실이나 책상의 조명등에 끼울 수 있는 것이다. 무드 조명으로도 동작하는 기능을 갖췄다. 

셍글드 헬스-모니터링 전구



수면을 모니터링하는 팔찌나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새롭지 않다. 이제 수면 상태를 추적하는 전구까지 등장했다. 셍글드(Sengled)는 올해 CES에서 심박수와 체온 등의 생체 신호를 추적할 수 있는 와이파이/블루투스 메시 스마트 전구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A19 스마트 전구를 두 개 이상 그룹으로 사용하면 점유자가 넘어져 도움이 필요할 때 이를 감지할 수 있는 가상의 지도를 생성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출시 시점은 내년 이후로 관측된다.

소니 마스터 시리즈 A95K



소니가 공개한 고급형 OLED TV다. 회사는 밝기를 높이기 위한 흰색 서브픽셀이 필요하지 않도록 퀀텀닷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또 또한 방에 있는 시청자 수와 위치를 추적하여 TV가 이미지와 사운드를 최적화할 수 있는 브라비아 캠 기능이 내장됐다. 덕분에 방에 아무도 없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비지오 M-시리즈 엘리베이트



비디오의 회전형 P-시리즈 엘리베이트 사운드바는 1,000달러라는 가격으로 인해 부담스러웠다. 이제 699달러 가격의 M-시리즈 엘리베이트가 등장했다. 5.1.2채널의 이 사운드바는 회전하는 스피커 유닛이 덜 두드러진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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