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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국내 최대 규모 3D 프린팅 포럼 개최

2014.08.26 Brian Cheon  |  CIO KR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26일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 행사를 500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해 연말 스트라타시스 코리아가 설립된 이후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전문 행사다. 지금껏 국내에서 열린 3D 프린팅 이벤트가 대부분 사용자 컨퍼런스, 채널 이벤트 등의 소규모였던데 반해, 이번 행사는 전문 정보, 산업 동향, 기업 활용 사례 등을 망라하고 해외 저명 연사가 발표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타시스는 26일 한국에 이어 27일 일본, 29일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본사 차원의 글로벌 행사라고 설명했다.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조나단 자글럼은 “스트라타시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3D 프린팅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알리고 기술의 가치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관련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조했다.

그는 또 "사람들이 결국 원하는 것은 1/4인치 드릴이 아닌, 1/4인치 구멍"이라며 3D 프린팅 기술의 이네이블러(enabler)적 특성을 언급했다.

적층 제조 업계에서 2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 토드 그림은 업계의 기술 발전 현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특히 3D 프린팅 기술을 '소비자 활용', '시제품 제작', '대량 제조'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살펴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3D 프린팅 기술은 이제 태동기를 거쳐 가트너 하이프 곡선 정점에 위치해있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제조 분야는 환멸기를 거쳐 도약을 시작하는 재조명기다. 시제품 분야는 시장성을 이미 인정 받은 안정기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로보캅, 아이언맨, 어벤저스, 아바타 등의 시각 효과 작업을 담당한 레거시 이펙트(Legacy Effects)의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인 제이슨 로페즈는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어떻게 상상속의 이미지를 현실화하여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또, 스트라타시스 본사에서 참석한 솔루션 전문가들은 자사의 전략/제품 로드맵, 최신 소재를 비롯하여 DDM(직접 디지털 제조)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급 솔루션의 개발 및 성공 사례에 대해서도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 자동차와 아모레 퍼시픽이 3D 프린터 활용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라타시스 한국 지사장인 다니얼 톰슨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을 통해 실제 활용 사례 및 최신의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3D 프린팅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써 한국 기업들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 3D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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