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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 비즈니스|경제

HP NFV 부문 수장 퇴사… '익시아 대표로'

2014.08.25 Stephen Lawson   |  PCWorld
HP의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시장 진출을 이끌었던 베서니 메이어가 HP를 떠난다.

메이어는 에롤 긴스버그의 자리를 이어받아 네트워크 성능 테스트 솔루션 기업 익시아(Ixia)의 회장 겸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익시아 전 CEO 빅 엘스턴은 경력을 부풀린 혐의로 기소돼 지난 해 사임한 있다. 메이어는 익시아가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즉시 인계 받게 된다.

올해 초, 메이어는 HP 네트워크 사업부문 부사장 자리에서 NFV 비즈니스 부사장 및 총책임자로보직을 변경했다. 그녀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전용 어플라이언스에서 x86 서버와 가상 컴퓨터로 옮기는 기술인 NFV에 대한 폭 넓은 사업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NFV는 통신사가 기존의 전문화된 플랫폼보다 더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배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표준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면, 통신사들이 자신의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과 스카이프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발맞추는 걸 도와준다. 또한 NFV는 HP가 컴퓨팅 영역에서 영향력을 더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한편, HP는 올해 2분기 약간 높은 수익과 PC판매량을 달성했다. 그러나 잦은 경영진의 교체로 지난 수 년 간 이렇다 할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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