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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9, 올 가을 퍼블릭 프리뷰 공개 예정

2014.08.18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가을, 윈도우 8의 후속작의 퍼블릭 프리뷰를 공개할 계획이다.



코드명 ‘Threshold’로 명명된 차기 윈도우는 2015년 공식 발매일에 앞서 올해 9월 말이나 10월 초 즈음 퍼블릭 프리뷰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태까지 간접적으로만 윈도우 8의 차기 버전을 언급했을 뿐, 현 시점에서는 윈도우 8.1 및 최신 업데이트를 강조해왔다. 그러나 몇 차례의 발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Threshold’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윈도우 9는 윈도우 8이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는 것으로 여태까지 사용자들이 호소해왔던 불편 사항들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는 업그레이드된 시작 메뉴와 가상 머신 지원 기능, 그리고 새로운 방식의 부팅 방식이 포함된다. 또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기기에서는 일반적인 데스크톱 시작 페이지가 초기 화면으로 설정되는 반면, 태블릿 기기에서는 타일 형식의 시작 페이지가 기본 인터페이스로 설정될 것이다.

그 동안 윈도우 8 업데이트에 큰 변동 사항은 없었다. 예를 들어, 8월 업데이트를 통해 이뤄진 사항은 윈도우 터치패드의 기능 향상, 그리고 PC를 미라캐스트(Miracast) 서버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의 추가 등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윈도우 9은 그 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윈도우 8에 대한 필수 수정 사항들이 대폭 적용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9월에 공개될 윈도우 9의 프리뷰 일정은 새로운 하드웨어 세대의 공개 일정과도 맞물린다. 9월 초에 개최될 IFA 쇼에서 인텔은 공식적으로 최신 14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한 첫 ‘브로드웰(Broadwell)’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부 하드웨어 OEM들도 브로드웰-Y 아키텍처를 적용한 코어-M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기기군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공개 일정을 감안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9와 브로드웰 프로세서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PC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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