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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리더십|조직관리 / 소프트스킬

위기 상황의 IT 팀, 어떻게 격려할 것인가

2014.08.18 Sharon Florentine  |  CIO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팀도 관리와 격려에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팀에 문제(프로젝트 실패, 해고, 주요 고객의 유출 등)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 과정이 얼마나 힘겨울까? 또 각종 개인적 문제들도 팀의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곤 한다.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Dale Carnegie Training)의 피에라 팔라졸로 부사장은 직원들의 사기가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매 순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팔라졸로는 “직원 사기는 그들의 창의성, 그리고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관리 요소다. 슬럼프에 빠진 직원은 그가 아무리 재능 있는 인재라도 로봇과 다를 바 없어진다.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의욕도, 동기도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계 1: 공감하라
팀 내부에 어떠한 좌절의 기운이 감지됐을 때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태도는 그것에 공감하고 사건이 주변의 동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팔라졸로는 강조했다.

그녀는 “무작정 어떤 조치를 취하려 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업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를 마냥 무시하는 것도 있어선 안될 일이다. 관리자가 그것을 무시한다 해도 당사자는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가 무엇이며, 그것이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개인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많은 직원들이 매니저와의 관계가 힘을 준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즉 관리자로써 당신은 직원들의 일을 외면해선 안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일이란 업무 외적 사건들 역시 포함한다. 이 또한 업무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슬럼프를 겪거나 생산성이 저하된 직원들의 생활에 사사건건 개입하고 참견하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역할은 그저 조금 신경을 써주는 것이면 충분하다. 어려울 것은 없다. 그저 ‘요즘 평소 같지 않은데? 집에 무슨 일 있어요?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던 말해줘요’ 정도의 공감 어린 말 한마디에도 직원들은 힘을 얻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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