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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폰 스토어, 30만 앱은 달성했지만···

2014.08.11 Jared New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 스토어가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등록 앱이 30만 개를 돌파했다. 하지만 몇몇 기존 문제는 여전한 상태다.

회사의 'By the Numbers'에 따르면, 윈도우 폰 스토어는 이제 30만 개의 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20만 개였다.

물론 대다수 사용자들이 필요한 앱은 이보다 훨씬 적다. 닐슨에 따르면 평균 사용자는 매우러 약 24개 정도만 활용한다. 그러나 등록된 앱이 많으면 많을수록 원하는 앱을 찾을 확률도 크다. iOS와 안드로이드 진영의 100만 개 이상의 등록 앱과 비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갈 길이 먼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다른 문제도 있다. 숫자가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회사는 그간 앱 개발자들에게 현금 인센티브를 통해 앱 개발을 독려해왔으며, 이는 개성 없고 그리 유용하지 않은 앱들을 증가를 초래했다.

이 밖에 타사의 웹사이트를 허가 없이 앱 형태로 포장해 몇몇 거대 기업들을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제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관측된다.)

품질 문제도 있다. 유사한 앱의 경우 개발자들이 iOS나 안드로이드에 개선판을 먼저 적용하기 때문이다. 즉 윈도우 폰 사용자는 아직 예플에서 동영상을 촬영하지 못하고 샤잠에서 노래 전체를 듣지 못한다. 스포티파이 무료 버전도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백기를 던지지 않았다. 윈도우 폰 진영에는 최근 우버와 핏빗 앱이 추가됐다. 또 저가 스마트폰에 초점에 맞춤으로써 보다 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것이며, 이로 인해 개발자들의 관심을 유인하겠다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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