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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 세계 5대 스마트폰 업체로 부상…2분기 점유율 5.1% 기록

2014.08.01 Michael Kan  |  IDG News Service
샤오미가 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5대 업체의 하나로 등극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인기가 이런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댜.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 업체로 올라섰는데, 이는 같은 중국업체인 화웨이와 레노버를 바짝 추격하는 실적이다. 전년 동기 샤오미의 점유율 1.8%에 불과했으며, 샤오미가 스마트폰을 판매를 시작한지도 불과 3년 밖에 되지 않았다.

샤오미는 7월 초 자사가 올해 상반기에만 261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1%가 성장한 수치이다.

샤오미의 성공 비결은 역시 경쟁업체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이다. 샤오미의 대표 제품인 Mi 4는 현재 중국에서 1999위안(약 324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아이폰 5S의 절반에 못미치는 가격이다. 샤오미는 올해 동남아시아와 인도, 남미를 포함한 10곳의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런 중국 업체의 공세로 1위 업체인 삼성의 점유율은 지난 해 32.6%에서 25.2%로 떨어졌으며, 2위인 애플 역시 11.9%로, 1.5% 떨어졌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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