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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IT

LG전자, ‘블루투스 미니빔 TV’ 출시

2014.07.21 편집부  |  CIO KR
LG전자(www.lge.co.kr)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미니빔 TV’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블루투스 미니빔 TV는 초경량 휴대용 프로젝터로 자동차 오디오까지 연동할 수 있는 블루투스 사운드 기능을 지원하고, 최대 700안시루멘(ANSI-Lumens) 밝기와 10만대 1의 명암비 등의 제원을 갖췄다.

휴대성도 강화됐다. LG전자는 최근 캠핑장, 공원 등에서 미니빔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한 580g으로 제품을 구현했다. 또 가로, 세로 각각 172mm, 117mm로 일반 다이어리 크기다.

이 밖에 와이다이(WiDi), 미라케스트(Miracast) 등 스크린 공유 기능을 지원해 PC나 스마트폰에 저장한 콘텐츠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미니빔 TV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블루투스 미니빔 TV는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편하게 대화면으로 TV시청,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G 블루투스 미니빔 TV 가격은 85만원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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