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4

미디어텍,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디멘시티 9000’ 칩셋 발표

Brian Cheon | CIO KR
미디어텍(MediaTek)이 퀄컴 스냅드래곤의 라이벌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디메시티 9000 칩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업계 최초의 TSMC 4nm 공정 칩인 이 Armv9 기반 플래그십 칩셋은 여러 다양한 ‘최초’ 기록을 보유해 눈길을 끈다. 



디멘시티 9000의 핵심에는 3.05GHz로 작동하는 단일 Cortex-X2가 자리하며, 2.85GHz로 동작하는 3개의 A710 코어와 4개의 A510 효율 코어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말리-G710 GPU와 짝을 이루며 LPDDR5X RAM을 지원한다.

눈에 띄는 제원 중 하나는 최대 320Mp의 카메라 센서에 대한 지원이다. 이론적으로는 3개의 렌즈에서 동시에 18비트 HDR 비디오를 캡처할 수 있는 성능에 해당한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동영상 촬영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밖에 블루투스 5.3 규격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LE 오디오, 와이파이 6E 및 5G 지원 기능도 탑재했다. 풀HD 해상도에서 최대 180Hz의 재생율을 지원하기도 한다. 

게이머들이 반길 만한 제원으로는 레이 트레이싱이 있다. 불칸 기반의 신형 SDK 덕분에 안드로이드 칩 분야에서 최초로 게임 내 광원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한다. 

하지만 이러한 서류 상의 화려한 숫자들이 시장에서 어떤 호응을 이끌어낼 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는 상태다. 미디어텍은 그간 중저가형 스마트폰 모델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보해온 기업이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디멘시티 9000을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분야에의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디멘시티 9000은 퀄컴이 며칠 후 발표할 스냅드래곤 888의 후속작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퀄컴으로서는 최상위 라인업에서 경쟁을 벌어야 하는 낯선 상황에 처한 셈이다. ciokr@idg.co.kr
 



2021.11.24

미디어텍,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디멘시티 9000’ 칩셋 발표

Brian Cheon | CIO KR
미디어텍(MediaTek)이 퀄컴 스냅드래곤의 라이벌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디메시티 9000 칩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업계 최초의 TSMC 4nm 공정 칩인 이 Armv9 기반 플래그십 칩셋은 여러 다양한 ‘최초’ 기록을 보유해 눈길을 끈다. 



디멘시티 9000의 핵심에는 3.05GHz로 작동하는 단일 Cortex-X2가 자리하며, 2.85GHz로 동작하는 3개의 A710 코어와 4개의 A510 효율 코어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말리-G710 GPU와 짝을 이루며 LPDDR5X RAM을 지원한다.

눈에 띄는 제원 중 하나는 최대 320Mp의 카메라 센서에 대한 지원이다. 이론적으로는 3개의 렌즈에서 동시에 18비트 HDR 비디오를 캡처할 수 있는 성능에 해당한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동영상 촬영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밖에 블루투스 5.3 규격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LE 오디오, 와이파이 6E 및 5G 지원 기능도 탑재했다. 풀HD 해상도에서 최대 180Hz의 재생율을 지원하기도 한다. 

게이머들이 반길 만한 제원으로는 레이 트레이싱이 있다. 불칸 기반의 신형 SDK 덕분에 안드로이드 칩 분야에서 최초로 게임 내 광원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한다. 

하지만 이러한 서류 상의 화려한 숫자들이 시장에서 어떤 호응을 이끌어낼 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는 상태다. 미디어텍은 그간 중저가형 스마트폰 모델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보해온 기업이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디멘시티 9000을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분야에의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디멘시티 9000은 퀄컴이 며칠 후 발표할 스냅드래곤 888의 후속작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퀄컴으로서는 최상위 라인업에서 경쟁을 벌어야 하는 낯선 상황에 처한 셈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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