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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긴' 추천 클라우드 관리 툴 13선

2021.11.12 Peter Wayner  |  CIO
기업들의 클라우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인스턴스, 리소스, 비용, 워크플로우 추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클라우드 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툴 13가지를 소개한다.
 
ⓒ Getty Images

한 때 누구도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작았고 기능도 매우 기초적이었다. 부하가 최고조에 달하고 응답성이 떨어졌을 때 조바심만 내지 않는다면 웹 애플리케이션을 몇몇 서버에서 실행할 수 있었다. 앱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작은 회의실에 들어갈 수 있었고 규칙이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만큼 의사소통도 원활했다.

이제 그런 시절은 다 지나갔다. 개발 팀은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클릭이 편리한 환경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전달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통해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클릭에 응답하는 동시에 부하의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다. 유일한 부작용이라면 수 십대, 수 백대, 어쩌면 수천 대의 기계를 계속 작동시켜야 하는 현실이 도래했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는 기계를 추적하고 개발자를 조직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단순화한다. 클라우드 관리 툴이 지속적인 통합 파이프라인을 감시하고 보안 및 정책 규칙을 시행하기 때문에 적절한 팀에 속한 적임자들이 문제없이 자신들의 코드를 배포할 수 있다.

클라우드 벤더는 자사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 잘 설계된 웹 앱 모음을 제공한다. 하나의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일부 코드를 시작하고자 하는 경우 기본 웹 인터페이스가 좋다. 하나의 클라우드만 고수하는 소규모 팀은 스택 관리를 위해 스톡 버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이름을 다 알고 있지 못할 정도로 팀 규모가 커질 경우 스톡 관리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기가 어려워진다.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는 여러 클라우드를 수용할 때 빛을 발한다. 아마 자체 데이터센터에서도 스톡 머신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할 수 있다. 또는 보안 및 안전을 위해 여러 벤더의 여러 클라우드에 로드를 분산하고자 할 수도 있다. 아마도 비용을 맞추기 위해 대부분 가장 저렴한 머신으로 코드를 옮기고 싶어할 것이다.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음은 현재 사용 가능한 최상의 클라우드 관리 옵션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한 목록이다. 클라우드에서 코드를 실행하는 데 따르는 모든 사무적인 문제를 지원하도록 고안돼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머신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활용에 따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앱티오 클라우더빌리티(Apptio Cloudability)
앱티오는 개발, 회계 및 운영 팀이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클라우더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했다. 각 팀에 예산이 주어지면 클라우더빌리티는 각 팀에 리소스가 얼마나 적절하게 할당되는지 추적한다. 대시보드는 예약된 인스턴스 구매 및 워크로드 관리를 지원하는 리소스 소비에 초점을 맞춘다. 이 툴은 지라, 데이터도그 및 페이저듀티와 같은 다른 워크플로우 툴과 통합돼 모든 결정이 클라우더빌리티 데이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클라우드볼트(CloudBolt)
클라우드볼트의 중앙 대시보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대한 액세스, 비용 및 배포에 대한 제어를 통합해준다. 핵심사항은 개발자와 IT 직원을 위한 ‘셀프 서비스’를 강조해 여러 단계에 걸친 승인을 기다리지 않고 인스턴스를 체크아웃, 설정 및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툴은 규칙을 시행하는 동안 소비를 추적한다. 관리자는 보고 및 대시보드 모음을 통해 기계의 작업과 비용을 모두 추적할 수 있다.

클라우드체커(CloudCheckr) CMx
클라우드체커의 CMx 플랫폼은 메이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 및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한다. 부하를 추적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모든 인스턴스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경우에 따라 인스턴스 용량을 적절하게 조정하거나 일반적인 구성 오류를 방지하도록 설계된 스크립트를 활용해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클라우드체커는 꼼꼼한 추적 기술에 기반해 장기적인 니즈 추이를 살펴보면서 미래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툴을 잘만 사용하면 미래에 유리한 클라우드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체커는 비용청구 소프트웨어와 통합돼 고객에게 비용을 할당하는 비용청구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클라우드스피어(CloudSphere)
하이퍼그리드(HyperGrid)와의 합병으로 탄생한 클라우드스피어 플랫폼은 분류하고 추적하는 모든 사이버 자산을 자동으로 찾아낸 후 그것에 대한 인터랙티브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인스턴스 자체와 인스턴스에서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보고 시스템은 사용자의 역할을 통해 그들을 추적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 모음을 갖추고 있으며, ‘액세스 스프롤(access sprawl)’을 완화하는 거버넌스 계층과 결합돼 있다. 이러한 보안 태세로 유출 및 실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엠보틱스 스노우 커맨더(Embotics Snow Commander)
스노우 커맨더 플랫폼은 모든 리소스가 적절한 크기의 하드웨어에 배포돼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부분의 도구는 자동 승인을 통해 일상적인 배치를 간소화하도록 고안됐으며, 온디맨드 포털을 통해 개발자는 해당 시스템의 시간 경과에 따른 비용을 동적으로 추정하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다.

기계의 적절한 용량 산정은 중요한 목표다. 툴은 정리될 수 있는 오버 프로비저닝 된 기계에 대한 보고를 생성한다. 이 제품은 비용 절감을 클라우드 거버넌스와 효과적으로 통합해 급증하는 클러스터, 포드 및 인스턴스의 모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플렉세라 원(Flexera One)
플렉세라의 주요 제품인 플렉세라 원은 비용 관리와 클라우드 인벤토리 추적 및 자산 관리를 통합해주는 대규모 툴 모음이다. 이 툴은 클라우드 머신 모음을 자동으로 매핑하면서, 중복된 고비용을 식별해주므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고 내용에는 값비싼 소프트웨어 패키지 또는 사용 빈도가 낮은 컴퓨팅 리소스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차트가 제공된다. 사용자는 툴에서 추적한 클라우드 인스턴스 및 컨테이너 모음에서 알 수 없는 데이터베이스 및 미사용 라이센스를 발견했다고 보고한다.

모피어스(Morpheus)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공공 클라우드 기계들은 모피어스에서 하나의 큰 범주에 속한다. 이것은 자체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또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로컬로 실행되는 개별 인스턴스 또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조정하도록 설계된 단일 콘솔에서 액세스, 배포 및 크기 조절을 제어한다.

반복 작업은 CI/CD 빌드 파이프라인에 의해 자동화되거나 트리거되어 배포 및 확장에 대한 관리의 상당 부분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화 프로세스 중 일부는 그 자체로 자동화된다. 모피어스가 인스턴스를 프로비저닝 하면 실행이 되고 있는지 인스턴스에서 계속 자동으로 확인한다. 또한, 테라폼(Terraform) 또는 안시블(Ansible)과 같은 다른 클라우드 관리 툴과 더 깊게 통합된다.

스칼르(Scalr)
스칼르는 빌드 파이프라인과 긴밀하게 통합돼있어 기존에 배포된 앱에 새로운 코드를 쉽게 반영할 수 있게 해준다. 이 툴은 메이저 클라우드 업체의 개발 플랫폼과 주요 버전 제어 시스템을 결합한다. 버전별 모듈과 배포 정책의 재사용을 간소화해주는 관리 모델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개방적이고 벤더 중립적인 정책 프레임워크를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구성 문제를 방지하는 백업 또는 가드레일을 제공한다.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 작업을 클라우드 키에 대한 액세스와 분리하는 보안 계층을 제공한다.

서비스나우(ServiceNow)
서비스나우는 데이터 서비스, IT 운영 및 IT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통합 툴 모음을 제공한다. 이 툴은 모든 다양한 클라우드 기계에 대한 자동화 및 반자동 추적기 역할 뿐 아니라 과업 추적을 위한 티켓팅 시스템 역할도 수행한다.

비스나우의 AIOps 툴은 병목 현상 및 기타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알려주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능 예측을 제공할 수 있다.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가진 사람들은 나우 플랫폼을 활용하는 맞춤형 앱을 배포할 수도 있다. 

수세 랜처(SUSE Rancher)
수세(SUSE)는 리눅스의 대중적인 오픈 소스 배포판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겠지만, 최근에는 컨테이너를 실행하는 모든 쿠버네티스 포드(Kubernetes pods)를 저글링하는 랜처를 밀고 있다. 랜처는 포드를 계속 실행시키는 허드렛일을 통합하고 정기적으로 그 상태를 추적 및 보고한다. 이 툴은 오픈 소스 또는 가격 대비 충분한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는 호스트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테라폼(Terraform)
클라우드 구성을 위한 텍스트 기반 지침을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테라폼의 접근법이 적합하다. 테라폼은 이러한 접근법을 ‘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code)’라고 한다. 이 아키텍처는 코드처럼 설계되고 업데이트된다.

이후 테라폼은 이러한 명령을 기계가 작동되도록 변환한다. 앱 개발을 지원하는 동일한 편집기와 워크플로우 및 변경 관리 프로세스가 배포에도 적용된다. 테라폼에서 핵심은 오픈 소스이지만 자사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엔터프라이즈 버전도 제공한다.

터보노믹(Turbonomic)
일부 클라우드 관리 툴은 인스턴스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만, 현재 IBM이 소유하고 있는 터보노믹은 애플리케이션 또는 API 수준을 목표로 한다. 이 수준은 여러 API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동일한 기계에서 실행되는 경우에 유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또는 로컬 하드웨어에서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포드, 스토리지 계층 등을 감시할 수 있다. 애널리틱스는 리소스, 성능을 추적한다. 그리고 병목현상을 알리거나 API의 장애를 일으키는 데 본질적인 리소스와 성능 간의 관계도 추적한다. 버전 8의 UI 및 보고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API 및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수행하는가를 추적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VM웨어
VM웨어는 여러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컨테이너 및 가상 이미지를 저글링 하기 위한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v리얼라이즈 클라우드 관리(vRealize Cloud Management)라는 툴은 배치 및 구성 문제의 대부분을 처리한다. 이 툴은 컨테이너 배포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탄주(Tanzu)와 같은 다른 툴뿐만 아니라 주요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일부 VM웨어 파운데이션과 조율된다.

재무, 보안 및 운영 관리는 클라우드 인스턴스 추적을 위한 제품군인 클라우드헬스(CloudHealth)로 가능하다. 이 툴은 4대 주요 클라우드(OCI, GCP, AWS, 에저)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에 있는 자산을 조합해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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