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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라면 그렇게 다룰까?··· 데이터 거버넌스 실수 7가지

2021.11.11 John Edwards  |  CIO


그는 “종합적인 DPIA/PIA를 수행하지 않는다면 취급/유지하는 데이터를 잘못 이해하고, 무단 이용/공개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법을 파악하지 못함으로써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건이 준비되지 않은 채 데이터 거버넌스를 정의하는 것 
여러 IT 리더가 범하는 결정적인 실수는 핵심 관계자들이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단과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지 않은 채 정책을 도입하는 것이다.


금융 서비스 회사인 캐피탈 원(Capital One)의 제품 관리 총괄인 패트릭 바치는 “정책을 중앙에서 정의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배포하지만, 이를 중앙에서 관리할 방법이 없다면, 비즈니스 팀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단을 스스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대신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을 시작하기 전에 이를 담당할 툴 및 플랫폼 팀을 꾸리는 것이 좋다. 바치는 “데이터 거버넌스 팀이 중앙에서 모든 활동을 이행한다면 기업 표준이 충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정책을 벗어나는 것은 무엇이든 추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접근법은 비즈니스 팀의 데이터 관리 부담을 전반적으로 줄여주어, 직원은 데이터를 가지고 작업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해준다. 관리 부담도 물론 줄어든다. 

데이터 거버넌스 교육이 진행형임을 망각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지 못한다면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은 시간이 지나면서 엉망이 될 수 있다.

업 데이터 보안 공급업체인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Veritas Technologies)의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유닛의 총괄 책임자인 아제이 바티아는 데이터 거버넌스 툴과 정책에 관해 모든 직원을 정기적으로 교육시키라고 권고한다. 

그는 “승인되지 않은 앱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툴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거나, 승인되지 않은 앱의 이용이 기업에 줄 영향을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티아는 특정 협업 및 메시징 툴로 표준화를 하기 전에 직원의 의견을 듣도록 권고한다. 그는 “툴이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직원의 니즈를 충족하는 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사용할 수 없는 기기와 서비스를 결정하기 전에 직원들이 사용하고 싶은 협업 및 메시징 툴에 관해 활발하게 토론한다면 이는 거버넌스 정책 지침 내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유익할 것이다. 

“IT 리더가 유연한 태도를 견지하고 직원들이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사용하지 않아야 할 툴 상에서 기밀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 크게 줄 것이다”라고 바티아는 말했다. 

유능한 프로젝트 리더를 지정하는 데 실패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을 개발할 때에는 모든 책임을 질 프로젝트 리더가 있어야 한다. 이 상임 IT 팀원은 비즈니스 동료들과 마주앉아 제반 목표를 충족하는 확고하고 상세한 정책을 합의해야 한다. 

소매 및 소비자 제품 컨설팅 회사인 파커 에버리 그룹(Parket Avery Group)의 컨설턴트인 하이디 셍크시츠는 “이 리더는 회사의 데이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규칙을 만들고 시행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 거버넌스 책임자는 IT 및 경영 동료를 소집해 정기적으로 거버넌스 문서를 다듬고 갱신할 책임을 져야 한다.

우수하게 설계된 거버넌스 전략이 없다면 조직 데이터는 사일로화되기 쉽다. 비즈니스 단위 또는 부서가 저마다 고유한 데이터 의미와 규칙으로 가득한 별개의 트랜잭션 시스템을 구현하기 때문이다. 

파커 애버리의 또 다른 컨설턴트인 롭 겐트리는 “이들 상이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하면 미묘한 차이들이 생길 수밖에 없고, 따라서 단일한 진실 출처를 찾기가 어려워진다. 시스템마다 상이한 결과를 보고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불일치는 견실한 기업 데이터 거버넌스 프로그램으로 회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사적으로 적용될 데이터 정의 및 형식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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