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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보안 / 클라우드

보안까지 임대하지는 않는다··· 안전한 AWS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7가지 지침

2014.06.24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암호화
해커가 AWS 계정에 침입하더라도 피해를 발생시킬 수 없도록 할 수 있는 다른 많은 방법이 있다.

그 중 하나는 AWS의 클라우드에서 공유하는 정보를 암호화하는 것이다. AWS의 마켓플레이스에는 다양한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이프넷(SafeNet)과 보어메트릭(Vormetric) 등 다양한 암호화 벤더가 존재한다.

AWS는 자사의 S3(Simple Storage Service)를 위한 일부 기본 수준의 암호화와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는 시스템 전체에 대한 대규모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커가 사용자의 계정에 접근하면 이 암호화로 데이터 변경을 방지하지 못한다.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코드 스페이시즈의 사건은 DDoS 공격으로 시작된 후, 더욱 큰 규모의 해킹으로 발전했다. DDoS 공격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WAF(Web Application Firewall)을 이행하는 것이다.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바라쿠다(Barracuda)와 얼러트 로직(Alert Logic) 등의 기업이 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 유입되는 트래픽을 감시하고 DDoS 등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인식하며 이를 차단할 수 있다.

백업
이 밖에 보안을 위한 최고의 조치는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이라고 최근에 AWS 보안 베스트 프랙티스 관련 저서를 출간한 NSS 랩스(NSS Labs)의 롭 아윱은 강조했다. 데이터 백업이 공격을 방지하지는 못하더라도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백업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 일부 서비스에서 그런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AWS EBS(Elastic Block Store)와 S3 등은 시스템 내에서 데이터를 백업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제공한다.

그러나 EC2 가상머신 인스턴스(Instance)는 자동으로 백업되지 않는다. 사용 전 미리 조사하여 어떤 서비스가 무엇을 보장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이는 해커가 계정에 접근하여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 사용자가 복구할 수 있는 데이터의 백업 사본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각 사용자는 어떤 데이터를 백업하고 싶은지 평가해야 한다. 일부 기관들은 모든 것을 백업하며, 다른 이들은 단지 수행에 필수적인 데이터만을 백업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일부 백업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다른 것들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하루, 1주일, 1개월 등에 한 번씩 수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AWS는 S3, EBS, 다이나모DB(DynamoDB) 등 다양한 스토리지 및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백업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 서비스로 매우 낮은 비용과 높은 폴트(Fault) 허용 스토리지를 제공하면서 데이터 검색을 위한 응답 시간이 상대적으로 느린 글래시어(Glacier)도 있다. 고객에 따라서는 클라우드보다는 자체 현장설치 환경에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이 적합할 수도 있다.

앱 업데이트
아윱이 말하는 또 다른 오해는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이 항상 업데이트된다는 것이다. SaaS 환경에서는 그럴 수 있지만 IaaS는 꼭 그렇지 않을 수 있다.

AWS는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위한 기본 수준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상머신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제어는 고객의 몫이다. 많은 벤더들이 버그(Bug)를 패치(Patch)하고 보안 기능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자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이런 모든 발전사항은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의 가장 최신 버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무용지물이다.

그렇다면 이런 팁들이 코드 스페이시즈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었을까?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아윱은 많은 기관들이 적적한 보안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클라우드를 사용함으로써 낮은 하드웨어 비용, 손쉬운 관리, 장소를 불문한 접속 등 경제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보안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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