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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억 달러 규모 관리형 서비스 회사 ‘킨드릴’, IBM에서 분사 완료

2021.11.05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IBM의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사업부였던 ‘킨드릴(Kyndryl)’이 독립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9만 명 이상의 직원부터 190억 달러의 연 매출,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전개되고 있는 비즈니스, 포춘 100대 기업 중 75%를 포함하는 고객사까지 시작부터 킨드릴은 그 규모가 상당하다. 
 
ⓒGetty Images

IBM 경영진은 킨드릴이 IBM에서 분리됨으로써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다른 주요 기술 회사 및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와 더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5G,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보안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에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킨드릴 US의 사장 매트 밀턴은 “전 세계에 있는 규모가 크고 복잡한 기업들의 디지털화 여정을 도와 이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더 안전하고 탄력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킨드릴과 고객사가 해결해야 할 3가지 핵심 과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 ▲기술 및 스킬을 포함하는 강력한 보안 구현,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보호하는 것이다. 

밀턴은 이를 위해 대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네트워크를 재설계하지 않고 디지털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나아가긴 어렵다. 이는 기본 구성 요소다. 클라우드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행하기 위해 엣지에서 5G를 사용하는 것은 트랜스포메이션 영역 중 한 부분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킨드릴은 SD-WAN, 데이터센터, 브랜치, LAN 기술을 비롯해 프로그래밍 가능한 네트워크 패브릭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크 기술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컨설팅 및 완전 관리형 네트워크 패키지를 포함한 네트워크 특화 제품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및 엣지 기술은 6가지 글로벌 관리형 서비스 방식으로 구성된 킨드릴 비즈니스의 일부다. 

•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s): 복잡한 하이브리드 IT 관리를 단순화하여 가시성, 관리 용이성, 유연성을 향상한다. 

• 보안 및 회복탄력성(Security and Resiliency): 탄력성 있는 모델을 사용해 위험을 완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한다. 

•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의 계획, 관리, 보호를 지원한다.

• 코어 엔터프라이즈 및 z클라우드(Core Enterprise and zCloud): 레거시 IT를 현대화하고,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개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민첩성과 유연성을 확보한다. z클라우드는 IBM의 서비스형 메인프레임이다. 

한편 킨드릴 앞에 놓인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네트워크 월드<Network World>의 10월 15일 자 기사에 따르면 해당 사업부의 2020년도 매출은 2019년에 비해 4.5% 줄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17년 사이에는 7% 감소했다.

GTS의 관리형 서비스 사업부의 매출은 2018년 218억 달러였고, 2020년에는 193억 5,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2021년 상반기(1월~6월) 매출은 95억 2,000만 달러였으며, 이 매출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면 올해는 190억 달러를 달성한다. 

또한 최근 공개된 SEC 문서에 의하면 킨드릴은 2018년 5,100곳, 2019년 4,600곳, 지난해에는 4,400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액센츄어, DXC 테크놀로지, 아토스, 후지쯔, 인포시스, 랙스페이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와이프로 등의 강력한 경쟁업체와 계속해서 맞붙게 될 전망이다. 

IBM의 前 CFO이자 킨드릴의 신임 회장 겸 CEO인 마틴 슈로터는 SEC 문서에서 “독립 법인으로서 킨드릴은 우선순위가 높은 고객 니즈와 기회를 중심으로 더욱 수평적이고 신속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또한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모든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를 관리하기 위한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정보 및 기술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시급하고 분명한 필요성에 따라 2024년까지 5,000억 달러 이상으로 확장되리라 예상되는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자유롭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IBM은 킨드릴의 가장 큰 고객사이자 파트너가 된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두고 봐야 할 전망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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