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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 비즈니스|경제

아이콘루프, ‘블록체인 기반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서비스 본격 가동

2021.10.29 편집부  |  CIO KR
아이콘루프가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2021년 블록체인 선도 시범 사업> 중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사업을 토대로 구축됐다. 아이콘루프는 주관업체로 독보적 블록체인 기술 및 NFT를 활용해 선박의 안전한 항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박검사관리 플랫폼을 기획·개발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된 선박검사관리 플랫폼은 무선국 허가, 무선국 검사 등 선박 관련 검사에 대한 정보를 중앙전파관리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 수협이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블록체인을 통한 검증으로 선박 관련 검사에 대한 정보의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정보를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각 기관에 분산된 선박 관련 검사 정보들을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 기관 검사원들이 선박의 검사 현황 및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검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선박별 NFT(Non-Fungible Token)를 발행, 선박 관련 검사 등의 이력을 통합해 지속적으로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선박 거래 및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으로, 본 플랫폼에서는 각 선박의 ID와 선주를 결합하여 선박의 소유를 증명하는 NFT를 발행한다.

‘블록체인 기반 선박검사관리 플랫폼’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수협 조업정보알리미 앱 가입이 필요하다. 앱 내에서 선박 NTF를 발행할 수 있으며 이후 무선국 허가증 발급, 무선국 검사증 발급의 순서로 체계적인 선박검사관리 과정이 수행된다.

기존 선주들이 이용해 온 수협 조업정보알리미 앱에도 신규 기능들이 추가되어 편의를 높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검사 갱신 기간 알림 기능’을 통해 조업 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선박 관련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알림 기능’으로 선박 관련 검사 완료 직후 해당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는 “선박검사관리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본 사업의 가능성을 인지한 기관들이 추가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플랫폼의 가치를 높여 갈 여러 수요 기관과 함께 선주 및 기관 검사원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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