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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M1 맥스를 비판하려거든 '제발 말이 되게'

2021.10.28 매칼로페  |  Macworld
맥1 맥스 파티를 망치려는 이들이 이용하는 패턴이 있다. 문제는 이들의 비판이 그리 설득력 있지 않다는 것이다. 



애플은 최근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를 달가워하지 않는 이들이 있는 듯하다. 크게 2가지 방식을 이용해서다..

첫째 방식은 이런 일이 일어난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역대 최악의 애플 이벤트, 스스로 조롱거리가 된 기술 업계의 거인(In worst Apple event ever, the tech giant becomes a parody of itself, 참조:Daniel)”


필 쉴러를 축하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가 망쳤다고 평가받는 2009년 맥월드 엑스포(Macworld Expo)가 더 이상은 최악의 이벤트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셔블(Mashable)은 멋진 농담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크레이그 페더리기를 비판했다. 그러나 이름을 조롱했을 뿐 새 칩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다.

다음 방식은 칩 성능과 속도를 부정하는 것이다.
 

보기보다 덜 인상적인 애플 M1 맥스(Apple M1 Max: Less Impressive Than It Looks, 참조: J)”


글쎄, M1맥스가 ‘덜 인상적’이라면 ‘인상적’이라는 표현을 붙일 만한 대상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속임수’ 중 하나를 이용했다. 애플이 출하한 제품을 경쟁자가 미래에 출시할 제품과 비교하는 것이다 인텔 앨더 레이크(Alder Lake) 프로세서(현 시점에서는 발표된 상태다)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인텔의 유출된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따르면, 아직 출하되지 않은 이 프로세서는 인텔의 이전 세대 프로세서보다 최대 2배 더 빠를 전망이다. 그러나 이전 세대 프로세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저자가 언급한 증거는 또 있다. M1 맥스가 긱벤치에서 두 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럴듯한 근거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긱벤치가 M1 맥스의 성능을 평가하기에 적절한 도구인지 의문인데다, 저자는 31개 긱벤치 결과 가운데 단 2개를 언급했다. 참고로 29개 결과 중 ‘중’에서 ‘중상’인 1만 2,000 이상이고, 2개가 ‘중’인 1만 1,000이었다.
 

"노트북 컴퓨터 CPU 대 데스크톱 CPU를 비교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게 주장이라고? 저자가 실제 그렇게 비교하지 않았는가? 저자의 언급을 계속 살펴보자.
 

“그러나 인텔은 이 CPU를 노트북 컴퓨터 버전으로 만들 것이다.”


그렇다면 애플은 M1 맥스 데스크톱 버전을 절대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인가?

저자는 전력 소비 문제도 언급한다. 
 

“인텔은 향후 애플 실리콘과 경쟁하기 좋은 입지를 갖고 있다. 내부 제조 및 생산 역량을 전력 효율성의 격차를 줄일 경쟁 우위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잘 해냈을 때).”


그렇다. 저자가 인정한 것처럼 현재 앞서 있는 회사는 애플이다. 물론 인텔이 미래에 출시할 제품이 애플을 이길 수 있다. 단 여기에는 가정이 필요하다. 인텔의 경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전개되고, 애플은 그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을 때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코멘트도 덧붙였다.

“나/우리는 주식이나 옵션, 기타 파생상품 형태로 인텔에 대한 ‘롱 포지션’을 가지는 것이 이익이 되는 상태이다.”

하, 응원하고 있는 것인가? 우스운 이야기이다. 

다음은 아난드테크(Anandtech)가 M1 맥스를 리뷰해 내린 결론이다.

“기본 성능과 가속화 기능, 놀라운 전력 효율성 등 현재 다른 플랫폼에서는 찾을 수 없는 아주 우수한 제품이다. 이는 새 맥북 프로를 최고의 노트북 컴퓨터, 더 나아가 아주 최고의 장치로 만든다.”

애플이 이번 새 칩이 앞으로 등장할 다른 벤더의 칩도 모두 능가할까? 당연히 그러지 않을 것이다. 애플의 프로세서 사업이 향후 도전에 직면할까? 아마 그럴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최고의 노트북 컴퓨터다. 이를 굳이 반박하려는 이들의 논리에 헛웃음이 나올 뿐이다. 

* 매칼로페는 맥월드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외부 필자다. 그가 비판하는 대상에는 맥월드도 포함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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