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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클라우드 워크플레이스·AI 기반 어시스턴트 출시

2021.10.26 편집부  |  CIO KR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AI 구동 미팅 어시스턴트(Meeting Assistant)인 ‘팅우(Tingwu)’와 클라우드 컴퓨터 ‘우잉(Wuying)’의 최신 버전을 26일 공개했다.

이들 솔루션은 새로운 업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제품으로, 팬데믹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업무 자동화 및 원격 근무를 진행하는 기업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팅우는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연구 기관 다모(DAMO) 아카데미의 스피치 랩(Speech Lab)이 개발한 AI 구동 미팅 어시스턴트다. 팅우는 구두 회의 내용을 서면 회의록으로 실시간 변환하고, 정확도는 최대 98%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올해 압사라 콘퍼런스에서 공개된 팅우는 다모 아카데미가 독자 개발한 성문 및 음성 방위각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해 최대 10명의 목소리를 구별하며 스마트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을 줄이면서도 10미터 이내의 음성을 쉽게 수신하고 인식한다. 

회사에 따르면 팅우는 자동 음성 인식 기능, 자연어 프로세싱, 딥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해능력을 갖추고 있어 영어, 북경어 외 14개 중국 방언을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의의 전체 맥락을 매끄럽고 짜임새 있게 고친다. 또한 키워드별로 회의록을 정리하고, 회의 발췌록을 생성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표시해 목록으로 만들 수 있다. 

팅우는 알리바바그룹이 만든 디지털 협업 플랫폼인 딩톡(DingTalk)에 통합돼 사용자와의 대화를 자동으로 텍스트화하고 메모를 공유함으로써 해당 플랫폼을 통한 회의의 효율성을 높인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해 선보인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터 우잉의 성공에 힘입어 사용자가 어디서나 근무할 수 있는 올인원 PC와 원스톱 ‘클라우드 워크플레이스(Cloud Workplace)’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했다. 

업그레이드된 컴퓨터는 사용자가 재택, 사무실 등 근무지에 관계없이 소속 조직의 자원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은 보안, 네트워크, 저장 툴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인 ‘클라우드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이뤄지며, 기업은 보안성과 애질리티(agility)를 가지고 클라우드에 사무실을 구축할 수 있다.

우잉 클라우드 컴퓨터는 기업의 유연 근무 채택으로 많은 IT 부서가 직면한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방화벽, 종단 간 암호화(E2EE), 클라우드 백업 및 복구 등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안 기능을 활용하여 정보를 디바이스가 아닌 클라우드에 저장함으로써 재택, 사무실 근무자를 위해 기업 정보 보안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워크플레이스로 구동되는 우잉 제품군은 최신 올인원 PC, 기 출시된 카드 및 박스 단말기,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어떤 디바이스로도 클라우드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확장성이 있기 때문에 기업은 자신만의 요건에 따라 맞춤형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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