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BI / CIO / 가상화 / 빅 데이터

'빅 데이터 분석으로 VDI 오류를 찾아낸' 시애틀 아동 병원 이야기

2014.06.02 Thor Olavsrud  |  CIO
미국 시애틀 아동 병원은 데스크톱 가상화를 도입하고 시간이 흐른 후, 매일 비슷한 시간에 시스템의 성능이 저하되는 새로운 문제를 겪게 됐다. 원인을 찾아내고자 TFT를 구성했으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 성능 저하 문제를 찾아준 것은 다름 아닌 빅 데이터 분석이었다.

몇 년 전, 미국 시애틀 어린이 병원(Seattle Children's Hospital)은 대대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도입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설명하기 어려운 VDI의 '유령'이 IT 부서에 큰 골칫거리를 초래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의 CIO인 웨스 라이트는 "아침 8~10시 사이에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더 자세히 말하면, 매번 다른 시간 대에 성능이 저하됐으며,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날도 있었다. 이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몇 차례 팀을 구성했다. 그러나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107년의 역사를 가진 시애틀 어린이 병원은 워싱턴, 알라스카, 몬타나, 아이다호 주의 소아과 의사들이 환자를 보내는 2, 3차 진료기관이다. 40명으로 구성된 IT 부서는 시애틀 어린이 병원 연구소(Seattle Children's Hospital Research Institute) 산하 9개 연구실을 포함, 25개에 달하는 장소에서 근무하는 8,5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100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병원의 상당 수는 상시 여러 장소를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임상의들이다. VDI를 도입하기 전에는 새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각 기기에서 로그인 해야 했다는 의미다.

라이트는 "VDI를 도입하기 전에는 기기에 로그인 해 작동시키기까지 2분 30초 가량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간호사와 임상의의 로그인 시간을 줄여준 VDI
고정 근무자에게 2분 30초라는 시간은 크게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러 장소를 이동하는 병원 근무자들에게 이 시간은 상당한 비용이 된다. 예를 들어, 간호사는 12시간 근무하면서 40여 장소에서 로그인 하는 경우도 있다. 12시간 근무 동안 로그인에만 1.5시간을 소비하는 것이다. 이런 간호사가 수천 명이다. 병원이 VDI를 도입해 변화를 추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라이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탑(XenDesktop)을 선택했다. IT 부서는 처음에는 멀리 떨어진 장소 중 한 곳에 근무하는 약 250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 기술을 도입했다. 그러나 사용자의 요구로 병원 전체로 확대했다.

라이트는 "응급 병동에서 가장 강하게 요구했다. 조금 주저했다. 그곳의 작업과 시간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은 응급 병동에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인상적이었다. 이동 근무자들이 새 장소에 도착하면, 그곳에 위치한 기기에서 젠데스크탑 인스턴스에 로그인 한다. 로그인 시간이 약 2.5분에서 12초로 줄었다. IT 부서는 단기간에 시트릭스 환경을 통해 윈도우 7 데스크톱 3,000개를 설치했다.

그러나 이때 '유령'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전이 되면 불규칙한 패턴으로 로그인 시간이 몇 초에서 15분까지 늘어났다.
 


최종 사용자 성능 문제 찾기, 효과 없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담당 이사인 팀 홀트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술로 구성된 환경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 결과, 최종 사용자 측면에서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가 아주 아주 어려웠다"고 말했다.

라이트와 IT 부서는 성능 문제를 초래한 이유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허사로 돌아갔다.

홀트는 "특정 기술 때문에 문제가 시작됐을 것이라고 생각해, 이를 파악하려 시도했지만 허사였다. 네트워크가 출발점이었다. 그러나 많은 시간을 소비했지만 네트워크는 기대대로 작동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이후 다른 기술을 조사했다. 그 기술이 원인이 아니면, 또 다른 기술을 조사해야 했다"고 말했다.

라이트는 에이전트와 네트워크 탐지 기술은 선택 사항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들도 효과가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트는 "가상 데스크톱에 에이전트를 추가시키고 싶지 않았다. 애플리케이션은 성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안티바이러스도 실행시키지 않는다 - 지속성이 없는 이미지기 때문이다). 이는 성능을 낮추거나 들쑥날쑥하게 만든다. 가상 데스크톱에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한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가상 데스크톱 각각의 성능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다. 데스크톱 A의 에이전트와 데스크톱 B의 에이전트가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표준화가 상실된다"고 말했다.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ITWorld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박재곤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