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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관심사 '비용 절감에서 수익 창출로'··· IT예산도 증액

2014.05.21 Edward Qualtrough  |  CIO
전세계 30개국의 CIO 3,200명을 대상으로 한 하비내쉬(Harvey Nash)의 조사에 따르면, IT예산이 늘어났고 CDO 역할이 등장했으며 양성균형은 퇴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예산 증액이 2006년 이후 최고로 조사됐다. 이는 CEO들이 비용 절감에서 운영 효율 개선에 IT를 활용하는 쪽으로 관심사가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미국발 금융 위기 이후 비용 절감 아젠다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선도적인 CEO들 사이에서 압도적이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다소 양상을 보였다. 디지털 마케팅, 고객 중심 시스템, 혁신 프로젝트 등 수익 수익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한 CEO는 무려 63%나 됐다.

올해로 16년째인 이 조사에서 응답자 46%는 IT예산을 늘렸다고 말했으며 이는 2006년 이후 IT예산 증가율의 최고에 이른다고 답한 CIO도 무려 42%나 됐다.

하비내쉬의 CEO 앨버트 엘리스는 "현재 CIO들 사이에서 낙관론이 엿보인다. 예산 증액, 비용 절감에서 투자와 혁신으로 전환, 디지털 변신, 많은 CIO들 사이에서 전략적인 역할 증대 등 모든 것들은 CIO 앞에 높은 새로운 기회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사회 참석
이는 지난해 54%보다 줄어들었지만,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CIO의 비중은 비슷한 32%로 집계됐다.

또다른 CIO 조사에서도 CIO의 48%가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찬가지로 50%가 이사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롤스로이스 글로벌 전 CIO이자 현재 하비내쉬 CIO 프랙티스의 비상임 회장인 조나단 미첼 박사는 "확실히 오늘날의 CIO와 다른 IT임원들의 위상 올라갔다. 현재 CIO들의 절반 이상이 최고 경영진들의 진정한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최고 경영진 회의에 참석한다는 CIO들의 응답률보다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일반적인 경향은 금융 위기 몇 년 동안보다 높은 20% 이상 수준이다"라고 그는 전했다.

최고 디지털 임원
이 조사에서 최고 디지털 책임자의 출현이 특히 대기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현재 회사에 CDO가 있다고 답한 CIO들은 7%였는데, 이러한 응답 비율은 연간 IT예산 1억 달러 이상인 기업에서는 16%나 됐다.

이러한 결과는 CIO와 CDO가 구분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기업의 12%는 CDO가 있다고 보고했으며 또다른 12%는 CIO에게 보고하는 별도의 디지털 임원이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CDO가 CIO가 보고할 것 같다(22%)는 응답이 CMO에게 보고할 것 같다(16%)는 응답보다 많았으며 CEO에게 보고할 것 같다는 응답은 10명 중 4명으로 나타났다.

CDO라는 직책은 CIO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나타나기도 했다. 더럼대학(Durham University)의 CIO인 캐롤린 브라운은 이를 기술의 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간주했다.

"이사회에 참석하는 CIO가 늘어나고 CDO가 부상하는 것은 CIO가 단순히 서비스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부가 가치를 창출한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브라운은 전했다.

"협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한 최근의 CIO들은 행동의 변화가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시장, 이를 활용한 새로운 민첩성을 어떻게 주도하는지를 이해하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라고 브라운은 덧붙였다.

양성균형과 CIO 경력
양성균형에 대해 하비내쉬는 여성 CIO의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CIO 100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성의 비율은 7%로 지난해 8%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또한, 일부 71%는 여성이 IT분야에서 대표들이 부족하다고 여겼다.

CIO 경력이 많이 발전된 같지만 설문 조사는 CIO가 CEO로 승진하는 것에 대해 그다지 반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CIO들 가운데 2/3 이상이 CEO로 승진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32%가 최후의 승자가 돼 경영진 자리를 원했지만, 45%는 다른 IT임원직을 더 선호했으며 6%는창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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