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된 지 17년 된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의 최신 버전 ‘루비 온 레일즈 7’이 자바스크립트 작성을 위한 새 메커니즘과 함께 알파 단계로 이동했다.
개발팀에 따르면 루비 온 레일즈에서 지난 5년간 사용한 자바스크립트 번들링용 웹패커(Wepacker) 도구를 벗어나, 레일즈 7에서는 NPM 패키지를 포기하지 않고도 노드(Node) 없는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커스텀 JS의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터보링크(TurboLinks)와 레일즈 UJS(Rails UJS)를 스티뮬러스 JS(Stimulus JS) 프레임워크 및 터보 도구로 대체함으로써 레일즈는 이제 레일즈 애플리케이션 작성을 위한 완전한 기본 프론트엔드 설정을 갖추게 됐다고 개발팀은 설명했다.
이어서 개발팀은 node_modules의 노드 종속성, 번들러 구성 또는 기타 일반적인 자바스크립트 개발 문제를 처리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레일즈와 자바스크립트 +CSS 번들러 간의 통합도 개선됐다. 레일즈의 새로운 -javascript[bundler]와 -css[bundler]를 통해 트리거될 수 있는 컴패니언 젬을 사용하면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거나 가져오기 맵으로 시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에스빌드(Esbuild), 롤업.js(Rollup.js), 웹팩(Webpack) 및 기타 기술을 쓰도록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