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9

요청 수령자에서 변화 주도자로··· 베테랑 CIO들이 전하는 6가지 전략

Mary K. Pratt | CIO
팬데믹과 경제적 침체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많은 CIO들이 리더십의 최전방에 서고 있다. 하지만 모든 IT리더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는 여전히 지시를 받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변화는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CIO가 지시를 받는 사람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으로 스스로의 역할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베테랑 IT 책임자 및 임원 자문가들이 말했다.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설정하고 싶은 CIO를 위한 6가지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누군가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LA CMTA(County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의 CIO 브라이언 M. 사스토카스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물색한다. 특히 자신의 전략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사스토카스는 이 접근방식을 통해 관심이 필요한 영역을 조기에 확인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탐구하며 개선을 위한 전략(신기술, 프로세스 변경 등)을 고안하고 이런 계획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동료가 다가와 제공업체가 제공한 소프트웨어의 구현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사스토카스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적용하여 [조직을] 변화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를 위해 독자적인 도구들을 사용하여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변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최선을 다하고 기관에 자신이 어떻게 비즈니스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지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를 더 깊이 탐구하라
CIO들은 수 년 동안 비즈니스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PwC의 미국 클라우드 혁신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 윌리엄 페리는 변화의 주체가 싶다면 더 깊이 탐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리는 “고객, 함께 일하는 임원, 계획하는 방식의 근거, 예산 책정 방식, 상상하고 있는 프로젝트, 이것들의 영향, 부서장들의 목표, 규제 문제, 재정 문제 등을 이해해야 한다. [변화의 대리인이 되는] CIO는 많은 시간을 들여 비즈니스 운영을 제대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해줘’의 자세에서 협업적인 역할로 옮겨가고, 협업을 통해 기술로 주도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실제로 파악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어떻게 비즈니스를 지원해야 할까?’를 생각하고 요청에 대해 ‘필요한 것을 제공해 주겠다’고 답하는 시대가 아니다. 대신에 비즈니스 책임자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페리는 이 접근방식을 위해 장기적인 1:1 회의 투자, 증거를 제시하는 질문을 통한 경청 세션, 역사적으로 CIO 또는 IT가 관여하지 않았던 회의와 대화 참여 요청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페리는 다년간 현대화 및 전환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는 대형 비영리 의료 시스템의 CIO이며 수개월째 임원 동료들로부터 시장 역할, 의료 산업, 조직의 비전에 대해 배우고 있는 한 고객을 언급했다. “그는 스스로 학생을 자처했다”라고 페리가 말했다.

약 6개월 후, 해당 CIO는 전환을 가속화하고 추가적인 가치 영역을 더하며 위험을 낮추는 계획을 제안했다. 그는 동료들이 전략 계획을 수정하여 조직 전반의 긍정적인 영향을 조절함으로써 새로운 재무 계획 시스템을 구현하도록 설득했다. 페리는 “그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점들을 연결하여 더 높은 마진을 더 빠르게 유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필요 시 방향을 전환할 준비 태세를 갖춰라
조직을 바꿀 수 있는 CIO는 우선 스스로 그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가장 필요한 시기에 방향을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PDVCH(Philadelphia-area Delaware Valley Community Health)의 CIO이자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로부터 2021년 의료 변화 주도자 상을 수상한 CIO 이사야 나다니엘이 말했다.

나다니엘은 스스로 방향 전환 능력을 테스트했다. DVCH는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3월, 9개 지역에서 대면 활동이 금지되자 즉시 원격 의료 역량을 구현해야 했다. 나다니엘과 그의 팀은 다음 영업일까지 프로토타입을 설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3개월 동안 하이퍼컨버전스 네트워크를 확장 및 개선하고 하이퍼컨버전스를 배치하며 새로운 접수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여 환자들이 온라인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나다니엘은 또한 보험 청구 시스템에 인공 지능과 자동화를 추가하여 결제 총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거부되는 청구의 비율을 낮췄다.

나다니엘은 방향 전환 능력을 위해서는 개인 및 팀의 민첩성 그리고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일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방향 전환 능력이 과감한 성격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대신에 정보와 전략에 기초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서도 그랬다고 그가 덧붙였다. 2019년, 그는 원격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예측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에 어떤 기술과 프로세스 변화가 필요한지 알고 있었다. 이런 사전 숙고를 통해 예상치 못한 긴급한 필요 발생 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 그는 이것을 몇 년 동안 준비했다가 ‘하룻밤’ 사이에 스타가 되는 것에 비유했다.

큰 그림을 제시하라
기술 요청에 대응하기 보다는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CIO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관철시키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가트너의 조사 부사장 크리스티 스트럭만이 말했다. “CIO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업을 위해 안내하고 있는 변화에 관해 이해시키는 것이다”라고 스트럭만이 말했다.




2021.09.09

요청 수령자에서 변화 주도자로··· 베테랑 CIO들이 전하는 6가지 전략

Mary K. Pratt | CIO
팬데믹과 경제적 침체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많은 CIO들이 리더십의 최전방에 서고 있다. 하지만 모든 IT리더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는 여전히 지시를 받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변화는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CIO가 지시를 받는 사람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으로 스스로의 역할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베테랑 IT 책임자 및 임원 자문가들이 말했다.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설정하고 싶은 CIO를 위한 6가지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누군가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LA CMTA(County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의 CIO 브라이언 M. 사스토카스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물색한다. 특히 자신의 전략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사스토카스는 이 접근방식을 통해 관심이 필요한 영역을 조기에 확인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탐구하며 개선을 위한 전략(신기술, 프로세스 변경 등)을 고안하고 이런 계획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동료가 다가와 제공업체가 제공한 소프트웨어의 구현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사스토카스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적용하여 [조직을] 변화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를 위해 독자적인 도구들을 사용하여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변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최선을 다하고 기관에 자신이 어떻게 비즈니스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지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를 더 깊이 탐구하라
CIO들은 수 년 동안 비즈니스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PwC의 미국 클라우드 혁신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 윌리엄 페리는 변화의 주체가 싶다면 더 깊이 탐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리는 “고객, 함께 일하는 임원, 계획하는 방식의 근거, 예산 책정 방식, 상상하고 있는 프로젝트, 이것들의 영향, 부서장들의 목표, 규제 문제, 재정 문제 등을 이해해야 한다. [변화의 대리인이 되는] CIO는 많은 시간을 들여 비즈니스 운영을 제대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해줘’의 자세에서 협업적인 역할로 옮겨가고, 협업을 통해 기술로 주도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실제로 파악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어떻게 비즈니스를 지원해야 할까?’를 생각하고 요청에 대해 ‘필요한 것을 제공해 주겠다’고 답하는 시대가 아니다. 대신에 비즈니스 책임자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페리는 이 접근방식을 위해 장기적인 1:1 회의 투자, 증거를 제시하는 질문을 통한 경청 세션, 역사적으로 CIO 또는 IT가 관여하지 않았던 회의와 대화 참여 요청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페리는 다년간 현대화 및 전환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는 대형 비영리 의료 시스템의 CIO이며 수개월째 임원 동료들로부터 시장 역할, 의료 산업, 조직의 비전에 대해 배우고 있는 한 고객을 언급했다. “그는 스스로 학생을 자처했다”라고 페리가 말했다.

약 6개월 후, 해당 CIO는 전환을 가속화하고 추가적인 가치 영역을 더하며 위험을 낮추는 계획을 제안했다. 그는 동료들이 전략 계획을 수정하여 조직 전반의 긍정적인 영향을 조절함으로써 새로운 재무 계획 시스템을 구현하도록 설득했다. 페리는 “그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점들을 연결하여 더 높은 마진을 더 빠르게 유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필요 시 방향을 전환할 준비 태세를 갖춰라
조직을 바꿀 수 있는 CIO는 우선 스스로 그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가장 필요한 시기에 방향을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PDVCH(Philadelphia-area Delaware Valley Community Health)의 CIO이자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로부터 2021년 의료 변화 주도자 상을 수상한 CIO 이사야 나다니엘이 말했다.

나다니엘은 스스로 방향 전환 능력을 테스트했다. DVCH는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3월, 9개 지역에서 대면 활동이 금지되자 즉시 원격 의료 역량을 구현해야 했다. 나다니엘과 그의 팀은 다음 영업일까지 프로토타입을 설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3개월 동안 하이퍼컨버전스 네트워크를 확장 및 개선하고 하이퍼컨버전스를 배치하며 새로운 접수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여 환자들이 온라인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나다니엘은 또한 보험 청구 시스템에 인공 지능과 자동화를 추가하여 결제 총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거부되는 청구의 비율을 낮췄다.

나다니엘은 방향 전환 능력을 위해서는 개인 및 팀의 민첩성 그리고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일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방향 전환 능력이 과감한 성격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대신에 정보와 전략에 기초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서도 그랬다고 그가 덧붙였다. 2019년, 그는 원격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예측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에 어떤 기술과 프로세스 변화가 필요한지 알고 있었다. 이런 사전 숙고를 통해 예상치 못한 긴급한 필요 발생 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 그는 이것을 몇 년 동안 준비했다가 ‘하룻밤’ 사이에 스타가 되는 것에 비유했다.

큰 그림을 제시하라
기술 요청에 대응하기 보다는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CIO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관철시키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가트너의 조사 부사장 크리스티 스트럭만이 말했다. “CIO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업을 위해 안내하고 있는 변화에 관해 이해시키는 것이다”라고 스트럭만이 말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