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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리더십|조직관리 / 클라우드

"기존 인프라에 발목 잡혀 혁신 어려워" CIO 78%

2014.04.24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UK
약 80%의 CIO들이 기술과 전략을 두루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4명 중 3명은 IT부서의 목표를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시키는 능력이 제안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 업체인 콘트롤서클(ControlCircle)이 시장조사 업체에 의뢰해 IT의사결정권자 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존 인프라가 자신들의 변신에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무려 78%나 됐다.

또한, 53%는 관련 모니터링 툴과 함께 이기종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이 서비스 수준과 가용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평균적으로 볼 때, 절반 IT예산의 절반 이하가 비즈니스 성장과 변혁적인 프로젝트에 쓰이며 절반 이상이 IT운영이나 일상적인 부서 운영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은 매주 IT가용성 문제를 경험했으며 21%는 매 시간이나 매일 가용성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콘트롤서클의 매니징 디렉터인 카르멘 캐리는 "너무 많은 노력이 현재의 비즈니스 운영을 유지하는데 쓰이고 있으며 거의 모든 기업들은 정기적으로 가용성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CIO가 무언가 혁신적으로 바꾸려고 해도 그 목적을 성취할 수 없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3/4은 예산과 숙련된 인력 등 IT자원 부족이 자신들의 운영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응답자의 43%는 IT프로젝트 주도권의 변화는 예산이 다른 부서에서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응답자들이 꼽은 3가지 과제로는 보안(65%), 클라우드(36%), 규제 준수(34%) 등이 있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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