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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클라우드

혁신 및 현대화의 엔진··· 최신 퍼블릭 클라우드 성공 사례 4가지

2021.09.02 Clint Boulton  |  CIO
퍼블릭 클라우드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에 대응하는데 도움을 준 기술은 없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기업 변혁 이니셔티브의 기반이 되었고, 비즈니스 기민성, 디지털 제품, 데이터 전략을 촉진하며 이들이 신속히 진화하는 시장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인 브랜드 메도프는 “클라우드를 통해 조직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강제된 새로운 현실에 대처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이니셔티브의 기간을 앞당기고, 환경을 현대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개선하고, 혼합형 근무 모델을 지원하는 등이다”라고 말했다.

가트너가 8월 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에의 투자 금액이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다. 세계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은 2021년 3,960억 달러에 이를 것이고 2022년에는 21.7%가 증가해 4,82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IT리더와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에 대해 공유한 교훈을 정리했다. 

주택 개량의 촉진 
홈 디포(Home Depot)는 2015년부터 구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대다수의 CIO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할 수 있는 것을 타진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2017년 이 주택 개량 체인 기업은 중앙식 회계를 위해 S/4 HANA 등의 SAP앱, POS시스템, 전자 상거래 시스템을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또한 홈 디포는 ‘재고 가시성’에 역점을 두었고, 따라서 예측 재고 관리를 이용해 전체 2,300곳의 매장에서 품절 사건의 수를 줄였다고 구글 클라우드 소매 및 소비자 사업 부사장인 캐리 타프는 말했다.

2021년으로 넘어와서, 기업들은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확대했고, 홈 디포는 구글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신제품의 알파 및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라고 타프 부사장은 말했다.

홈 디포는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해 고객이 매장,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쇼핑하며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과정을 돕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수요에 따른 확장이 가능하고 이는 2020년 홈 디포에게 특히 유용했다. 이 기간 홈 디포는 팬데믹의 와중에 디지털 판매가 86% 증가했고, 새로운 서비스, 예를 들어 소비자가 건설 장비를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임대하고 이를 지역 매장에서 수취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

또한 홈 디포는 구글 클라우드 머신러닝(ML)과 빅쿼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판매물품 구비계획(Assortment planning)과 물류에 대한 실시간 통찰을 생성해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구글 클라우드의 인공지능은 홈 디포 모바일 앱의 음성 검색 기능을 지원하며 고객의 제품 검색을 돕는다.

타프의 조언 : 클라우드 성공의 비결은 작게 시작하고 표적으로 하는 특정한 비즈니스 성과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CIO는 현업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클라우드에 관한 ‘혁신 의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이해해야 하고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과 경쟁 우위를 견인해야 한다.

제약회사 현대화 
길리어드 사이언시스(Gilead Sciences)는 소비자가 약품을 보다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이용한 몇 가지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이행 중이다. 이 이행 작업의 성과로는 3년에 걸친 ERP 정비가 있다. 여기에는 낡은 오라클 시스템에 있던 OTC(order to cash), P2P(procure to pay), R2R(record to report), 여타 재무 기능을 AWS에서 운영되는 SAP S/4 HANA로 이동한 것이 포함된다고 길리어드의 CIO인 마크 버슨은 말했다.

HIV, C형 간염, 감기 항바이러스 약제를 제조하는 이 회사는 해당 이니셔티브를 장부를 신속히 마감하고 재무 성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버슨은 말했다.

ERP 이전은 길리어드의 프로젝트 노스 스타(Project North Star)와 짝을 이룬다. 이는 소비자가 어떤 컴퓨팅 기기에서든지 약품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려는 이니셔티브이다. 버슨은 프로젝트 노스 스타의 고객 경험에 대한 목표와 관련해 “최대한 디지털화시키고 무결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언 : 온프레미스로부터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새로운 벤더와 코드베이스를 도입한다면 상이한 스킬 세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된다. 처음부터 프로세스 표준화에 중점을 둔 변화 관리를 이행해야 한다. 

길리어드는 중요한 트랜스포메이션마다 내부변화 전담 관리팀을 운영하고 폭포수에서 탈피해 식스 시그마 및 린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버슨 팀이 어려운 설득을 통해 얻어낸 이동이었다. 버슨은 “한 번에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따라서 조직 변화 관리를 보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를 통한 직원 자율성 강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닐슨(Nielsen)에서 이미 자체적인 동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CIO인 패트릭 디닌은 말했다. 그는 팬데믹 중에 이 미디어 회사가 소비재 상품 사업을 분할하려는 과정을 주도했다.

딜로이트와 TCS의 지원을 받아 닐슨은 7곳의 데이터센터를 분리했고 SAP 인스턴스를 복제해 클라우드에 있는 S/4 HANA로 이전했다. 또한 닐슨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 서비스나우, 석세스팩토즈, 그리고 직원이 원격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여타 툴에 크게 도입했다.

이들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전 세계에 분산되어 있는 직원들이 난이도 높은 작업을 얼마나 많이 수행할 수 있는지가 구체화됐다. 디닌은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이동과 관련해 “펜데믹이 강타했을 때 우리는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언 : 매출 전략의 일부인 사람들에게 재량권을 주고 지원해야 한다. 이들이 재무, HR, 판매, 또는 다른 현업 계열에 있는지는 관계없다. 디닌은 “예를 들어 금전출납기 옆에 서있는 사람이 성공적이지 못하다면, 진정한 성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요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는 ‘탁월한 부하’를 파악해야 한다. 현업 동료가 클라우드 또는 여타 마이그레이션에 대해 소식을 묻는다면 이들 부하에게 상황을 확인하면 된다. 디닌은 “그렇다면 까다로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험 비즈니스를 혁신 
보험회사인 네이션와이드(Nationwide)는 클레임, 개인 및 비즈니스 보험 증권 시스템, 회사의 주력 네이션와이드닷컴(Nationwide.com) 웹사이트 등 85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3분의 1에 해당)을 AWS로 이동 중이라고 네이션와이드의 인프라 및 운영 CTO인 구루 바수데바는 말했다.

네이션와이드는 15개월 기간의 프로그램인 AWS 엔터프라이즈 넥스트에 가입했다. 여기서 AWS는 고객의 IT팀과 기술 전문가를 짝지어서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과 혁신을 지원한다. AWS 전문가는 네이션와이드 고객 팀과 긴밀히 협력해 애플리케이션, IT 환경 및 운영을 합리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바수데바는 말했다.

바수베다는 “혁신을 추진하는 환상적인 과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엔터프라이즈 넥스트에서 얻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교훈은 네이션와이드 비즈니스 난제의 대부분에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협력 관계는 네이션와이드가 클라우드에서 수십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데 이미 도움을 주었다. 예를 들어 네이션와이드 스몰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리(Nationwide Small Business Advisory) 플랫폼은 아마존 텍스트랙트(Amazon Textract)라는 머신러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스캔 된 양식 및 문서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해 소기업 소유자를 위한 보험 계약 과정을 자동화한다고 바수데바는 말했다. 

아울러 이 플랫폼은 AWS ML 서비스를 이용해 맞춤형 보험 증권을 수 분 안에 소기업 고객에게 추천한다. 이러한 속도는 소기업들이 팬데믹의 충격에 버텨야 있는 이 시기에 결정적이다. 

조언 : 모든 앱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마이그레이션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네이션와이드는 AWS에서 앱을 운영하는 비용을 계산하는 진단을 통해 클라우드에 가장 적합한 앱을 선별하는 능력을 고도화했다. 예를 들어 한 클레임 관리 앱은 AWS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적화를 거치지 않으면 온프레미스에서 운영하는 것보다 비용이 20% 이상 더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션와이드는 이 앱의 운영에 쓰이는 자원을 줄임으로써 이를 AWS에 운영하며 45%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바수데바는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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