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1

‘긍정과 부정으로 정리한’ 쿠버네티스 자격증의 가치

Scott Carey | InfoWorld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통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은 오늘날 IT에서 특히 수요가 높은 역량이다. 이로 인해 많은 IT 전문가들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이 역량과 관련한 자격증 취득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과 돈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물론 개인과 그들의 고유한 목적에 따라 다르다. 단 확실한 것은 자격증이 새로운 경력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술 고용 전문기업 하이어드(Hired)의 CTO 데이브 월터스는 “숙련된 기술 인재에 대한 수요와 급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자격증은 IT전문가가 경력을 발전시키는 명확한 경로를 제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월터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재 경쟁이 여전히 치열한 가운데 채용 담당자들은 점차 경력보다 스킬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강력한 자격증이 있는 후보자는 IT스킬을 검증하고 이력서를 강화하며 다른 인재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자격증은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쿠버네티스 자격증은 무엇인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이 발급하는 3개의 자격증이 존재한다. 초심자를 위한 4번째 준 자격증이 추가로 준비되고 있다. 3개의 자격증은 다음과 같다.

• 엔지니어가 쿠버네티스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구축, 구성, 노출할 수 있음을 인증하는 것이 목적인 CKAD(Certified Kubernetes Application Developer).

• 생산용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설치, 구성, 관리를 포함하여 쿠버네티스 관리자의 기본적인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사용자는 인증하는 것이 목적인 CKA(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 CKA 자격증이 먼저 필요한 고급 자격증인 CKS(Certified Kubernetes Security Specialist). 구축, 배치, 런타임 단계 중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스킬을 인증하는 것이 목표다.

CNCF의 CTO 크리스 애니스즈지크는 “CNCF의 경우 이 3가지 자격증의 목적은 진정으로 제공업체 중립적이며 멀티클라우드 기반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쿠버네티스가 어려운 것처럼 이들 자격증을 취득하는 시험은 어려우며 누적 합격률이 약 30%~40% 수준이다. 리눅스 재단은 일반적으로 이런 자격증과 과정을 묶어 약 575달러에 제공한다. 시험 비용만 375달러이며, 1회에 한해 무료 재응시가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쿠버네티스의 새로운 주요 릴리즈(현재 3회/년)에 맞춰 조정된다.

쿠버네티스 자격증을 취득할 만한 4가지 이유

◆ 쿠버네티스 자격증은 새로운 커리어 경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른 전문 자격과 마찬가지로 쿠버네티스 자격증은 이 기술 부문에 처음 진입하거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할로 전환하는 등 경력 개발의 수단으로 관심을 끄는 경우가 많다. 

웰컴 콜렉션(Wellcome Collection)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알렉스 챙은 “기술 부문의 직무는 닭과 달걀의 문제일 수 있다.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전문지식이 필요하지만 관련된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역할이 필요하다. 자격증은 이 사이클을 깨도록 도울 수 있다. 경력 경로를 전환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자격증이 절대적인 가치가 있다”라고 AWS 자격증에 관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다.

즉, 자격증은 문간에 발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면접 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쿠버네티스 경험에 대한 증거가 필요할 가능성도 높다.

◆ 쿠버네티스 자격증은 데브옵스(DevOps) 분야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쿠버네티스 스킬은 데브옵스(DevOps) 및 SRE 직무 등 최근 운영 역할에서 수요가 특히 높다. 또한 연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에서 데브옵스 실무자 중 95%는 2020년에 급여로 7만 5,000달러 이상을 받았으며 이는 2019년보다 93%나 높아진 수치이다. 전반적으로 급여가 낮은 유럽과 영국에서는 데브옵스 실무자 중 72%가 2020년에 5만 달러 이상을 받았으며, 이는 2019년보다 67% 높아진 수치인 것으로 ‘2020 퍼펫 데브옵스 급여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데브옵스 또는 SRE 역할로 전환하려는 시스템 관리자의 경우 쿠버네티스 실무 경험에 대한 증거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자격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기법에 대한 자신의 능숙도와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다.

◆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
단순하게 들릴 수 있지만 자격증 준비는 쿠버네티스에 관한 기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꽤 확실한 방법이다.

세이얌 파탁은 “일단 학습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 여정은 쿠버네티스의 역할과 주요 요소로부터 시작된다. 관리자로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하는 조직에서 근무를 시작할 때 기초가 된다. 이것을 건너뛸 수 없으며 시험 과정을 추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 학습 여정을 견뎌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격증은 학습 여정을 견뎠다는 것을 증명하는 확실한 증거가 된다. 데브옵스 개발자 토비아스 널리치는 “내가 응시한 이유는 나 스스로가 그 과정 중 배웠어야 하는 것을 실제로 알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쿠버네티스 스킬을 배우는 대체 경로가 있으며, 무료인 것도 많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그 전체 과정을 겪었음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CKAD 인증 데이터 엔지니어 친 휘 옹은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새로운 것에 매력을 느끼는 편이다. 목표를 세우고 비용을 지불하거나 장학금을 신청하면 그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 회사에서 자격증을 인정하기도 한다
많은 기업들이 과정의 비용을 부담하고 준비 및 시험을 위한 휴가를 허용하고 있다. 직원들이 최신 기법을 지속적으로 배우도록 돕기 위해서다.

에너지 기업 아람코(Aramco) 소속의 완전한 자격을 갖춘 플랫폼 엔지니어 왈리드 샤아리는 “나는 자격증이 많고 자격증을 중시하는 회사에서 근무한다. 경영진에게 기술적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 시간을 쏟고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쿠버네티스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을 이유

◆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있어도 일자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쿠버네티스 기술을 매일 사용하는 엔지니어에게 있어서 자격증은 그 경험에 대한 증거만큼 가치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구내 개발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가상 머신에서 컨테이너로 전환하는 등 경력 생활 방향을 바꾸려는 숙련된 엔지니어의 경우 자격증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데브옵스 엔지니어 널리치는 “쿠버네티스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라면 가치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컨설턴트 보르코 듀르코빅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의 클라우드 자격증이 자신의 업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며, 특히 공공 부문 고객과 협력할 때 더욱 그렇지만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아직 그 정도로 성숙한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자격증을 요구하는 역할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있으면 좋은 것 정도의 수준이라고 본다”라고 인포월드에 밝혔다.

듀르코빅은 “업무를 감당할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관련된 경험이 있는 한 자격증은 아무것도 입증하지 못한다. 기술을 배우되, 자격증은 스스로 검증할 수 있는 부가적인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 쿠버네티스 자격증으로 돈을 벌지 못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포월드>가 만나본 그 누구도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더 높은 급여 또는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협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따라서, 소득을 높이고 싶은 경우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정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더 나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격증은 명칭에 ‘개발자’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코딩이 많이 수반되지 않는다. 플랫폼 엔지니어 샤아리는 “CKAD는 개발이 전혀 수반되지 않으며,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배치 능력을 시험한다”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 싶은 경우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있으면 분명 현대의 쿠버네티스 기반 환경에서 이런 애플리케이션이 일반적으로 배치되는 곳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지만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순수한 코딩 역할에서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 정말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자격증이 반드시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스킬을 배우는 편리한 수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데이터 엔지니어 옹은 “직업보다는 스킬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는 스킬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쿠버네티스는 데이터 엔지니어로서 중요한 스킬이다”라고 말했다.

샤아리는 “직업상 필요하지 않지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배우기 때문에 나는 자격증을 좋아한다. 하지만 중독되어 자격증이 아니라 조직이 원하는 스킬과 지식을 얻는 것이 목적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쉽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1.08.31

‘긍정과 부정으로 정리한’ 쿠버네티스 자격증의 가치

Scott Carey | InfoWorld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통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은 오늘날 IT에서 특히 수요가 높은 역량이다. 이로 인해 많은 IT 전문가들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이 역량과 관련한 자격증 취득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과 돈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물론 개인과 그들의 고유한 목적에 따라 다르다. 단 확실한 것은 자격증이 새로운 경력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술 고용 전문기업 하이어드(Hired)의 CTO 데이브 월터스는 “숙련된 기술 인재에 대한 수요와 급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자격증은 IT전문가가 경력을 발전시키는 명확한 경로를 제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월터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재 경쟁이 여전히 치열한 가운데 채용 담당자들은 점차 경력보다 스킬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강력한 자격증이 있는 후보자는 IT스킬을 검증하고 이력서를 강화하며 다른 인재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자격증은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쿠버네티스 자격증은 무엇인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이 발급하는 3개의 자격증이 존재한다. 초심자를 위한 4번째 준 자격증이 추가로 준비되고 있다. 3개의 자격증은 다음과 같다.

• 엔지니어가 쿠버네티스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구축, 구성, 노출할 수 있음을 인증하는 것이 목적인 CKAD(Certified Kubernetes Application Developer).

• 생산용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설치, 구성, 관리를 포함하여 쿠버네티스 관리자의 기본적인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사용자는 인증하는 것이 목적인 CKA(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 CKA 자격증이 먼저 필요한 고급 자격증인 CKS(Certified Kubernetes Security Specialist). 구축, 배치, 런타임 단계 중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스킬을 인증하는 것이 목표다.

CNCF의 CTO 크리스 애니스즈지크는 “CNCF의 경우 이 3가지 자격증의 목적은 진정으로 제공업체 중립적이며 멀티클라우드 기반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쿠버네티스가 어려운 것처럼 이들 자격증을 취득하는 시험은 어려우며 누적 합격률이 약 30%~40% 수준이다. 리눅스 재단은 일반적으로 이런 자격증과 과정을 묶어 약 575달러에 제공한다. 시험 비용만 375달러이며, 1회에 한해 무료 재응시가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쿠버네티스의 새로운 주요 릴리즈(현재 3회/년)에 맞춰 조정된다.

쿠버네티스 자격증을 취득할 만한 4가지 이유

◆ 쿠버네티스 자격증은 새로운 커리어 경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른 전문 자격과 마찬가지로 쿠버네티스 자격증은 이 기술 부문에 처음 진입하거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할로 전환하는 등 경력 개발의 수단으로 관심을 끄는 경우가 많다. 

웰컴 콜렉션(Wellcome Collection)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알렉스 챙은 “기술 부문의 직무는 닭과 달걀의 문제일 수 있다.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전문지식이 필요하지만 관련된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역할이 필요하다. 자격증은 이 사이클을 깨도록 도울 수 있다. 경력 경로를 전환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자격증이 절대적인 가치가 있다”라고 AWS 자격증에 관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다.

즉, 자격증은 문간에 발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면접 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쿠버네티스 경험에 대한 증거가 필요할 가능성도 높다.

◆ 쿠버네티스 자격증은 데브옵스(DevOps) 분야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쿠버네티스 스킬은 데브옵스(DevOps) 및 SRE 직무 등 최근 운영 역할에서 수요가 특히 높다. 또한 연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에서 데브옵스 실무자 중 95%는 2020년에 급여로 7만 5,000달러 이상을 받았으며 이는 2019년보다 93%나 높아진 수치이다. 전반적으로 급여가 낮은 유럽과 영국에서는 데브옵스 실무자 중 72%가 2020년에 5만 달러 이상을 받았으며, 이는 2019년보다 67% 높아진 수치인 것으로 ‘2020 퍼펫 데브옵스 급여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데브옵스 또는 SRE 역할로 전환하려는 시스템 관리자의 경우 쿠버네티스 실무 경험에 대한 증거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자격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기법에 대한 자신의 능숙도와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다.

◆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
단순하게 들릴 수 있지만 자격증 준비는 쿠버네티스에 관한 기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꽤 확실한 방법이다.

세이얌 파탁은 “일단 학습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 여정은 쿠버네티스의 역할과 주요 요소로부터 시작된다. 관리자로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하는 조직에서 근무를 시작할 때 기초가 된다. 이것을 건너뛸 수 없으며 시험 과정을 추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 학습 여정을 견뎌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격증은 학습 여정을 견뎠다는 것을 증명하는 확실한 증거가 된다. 데브옵스 개발자 토비아스 널리치는 “내가 응시한 이유는 나 스스로가 그 과정 중 배웠어야 하는 것을 실제로 알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쿠버네티스 스킬을 배우는 대체 경로가 있으며, 무료인 것도 많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그 전체 과정을 겪었음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CKAD 인증 데이터 엔지니어 친 휘 옹은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새로운 것에 매력을 느끼는 편이다. 목표를 세우고 비용을 지불하거나 장학금을 신청하면 그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 회사에서 자격증을 인정하기도 한다
많은 기업들이 과정의 비용을 부담하고 준비 및 시험을 위한 휴가를 허용하고 있다. 직원들이 최신 기법을 지속적으로 배우도록 돕기 위해서다.

에너지 기업 아람코(Aramco) 소속의 완전한 자격을 갖춘 플랫폼 엔지니어 왈리드 샤아리는 “나는 자격증이 많고 자격증을 중시하는 회사에서 근무한다. 경영진에게 기술적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 시간을 쏟고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쿠버네티스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을 이유

◆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있어도 일자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쿠버네티스 기술을 매일 사용하는 엔지니어에게 있어서 자격증은 그 경험에 대한 증거만큼 가치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구내 개발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가상 머신에서 컨테이너로 전환하는 등 경력 생활 방향을 바꾸려는 숙련된 엔지니어의 경우 자격증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데브옵스 엔지니어 널리치는 “쿠버네티스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라면 가치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컨설턴트 보르코 듀르코빅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의 클라우드 자격증이 자신의 업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며, 특히 공공 부문 고객과 협력할 때 더욱 그렇지만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아직 그 정도로 성숙한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자격증을 요구하는 역할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있으면 좋은 것 정도의 수준이라고 본다”라고 인포월드에 밝혔다.

듀르코빅은 “업무를 감당할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관련된 경험이 있는 한 자격증은 아무것도 입증하지 못한다. 기술을 배우되, 자격증은 스스로 검증할 수 있는 부가적인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 쿠버네티스 자격증으로 돈을 벌지 못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포월드>가 만나본 그 누구도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더 높은 급여 또는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협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따라서, 소득을 높이고 싶은 경우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정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더 나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격증은 명칭에 ‘개발자’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코딩이 많이 수반되지 않는다. 플랫폼 엔지니어 샤아리는 “CKAD는 개발이 전혀 수반되지 않으며,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배치 능력을 시험한다”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 싶은 경우 쿠버네티스 자격증이 있으면 분명 현대의 쿠버네티스 기반 환경에서 이런 애플리케이션이 일반적으로 배치되는 곳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지만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순수한 코딩 역할에서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 정말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자격증이 반드시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스킬을 배우는 편리한 수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데이터 엔지니어 옹은 “직업보다는 스킬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는 스킬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쿠버네티스는 데이터 엔지니어로서 중요한 스킬이다”라고 말했다.

샤아리는 “직업상 필요하지 않지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배우기 때문에 나는 자격증을 좋아한다. 하지만 중독되어 자격증이 아니라 조직이 원하는 스킬과 지식을 얻는 것이 목적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쉽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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