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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ㅣ애플에 엄청난 교체 기회가 오고 있다

2021.08.26 Jonny Evans  |  Computerworld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채택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며, PC를 맥 또는 아이패드로 교체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새로운 ‘습관’ 만들기 
필자가 보기에 애플의 리더들은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지만(다음의 기사 참고: 애플이 ‘일의 미래’를 역행하고 있다) 애플의 제품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냈던) ‘아이폰 12’보다 ‘아이폰 13’의 수요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미국 PC 시장(태블릿 포함)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지속적으로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날리스의 애널리스트 트랑 팜은 “아이패드가 업무용으로 쓸 수 있는 기기로 자리 잡았다”라면서, “태블릿은 더 이상 단순한 엔터테인먼트용 기기가 아니다. 원격근무와 원격학습을 위한 PC의 저렴한 대안으로 부상했다”라고 진단했다. 

카날리스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린치는 “팬데믹 관련 사용 사례가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PC 공급업체, 채널, 에코시트템 파트너에게 놀라운 소식이자 중요한 리프레시 기회를 의미한다. 상업 및 교육 부문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엄청난 리프레시 가능성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트렌드가 새로운 건 아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된 것은 분명하다. 잼프(Jamf)의 CEO 딘 헤이거는 지난 2020년 7월 “사람들은 재택근무의 맛을 보게 됐고 이를 지속하길 원할 것이다. 이는 뉴노멀의 일부가 되리라 본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감안한다면 필자는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지원하는 계획을 확고히 할 것이고, 또한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구매 패턴도 굳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이러한 패턴은 최근 몇 달 동안 애플에 매우 분명하게 도움이 됐다

“많은 사람에게 노트북 구매란 맥을 사는 것을 의미할 것”
많은 사람이 애플의 M1 프로세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애플의 노트북 섹터는 전년 대비 24% 성장해 2020년 처음으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 PC를 맥으로 적극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기업에 걸쳐 애플 기기가 대규모로 도입되고 있음을 부분적으로 입증한다. 

한편 애플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열망을 명백하게 드러냈다. 이것이 바로 애플에서 기업 내 맥의 총소유비용(TCO)과 이를 PC와 비교하는 방법에 관한 보고서를 포레스터에 의뢰한 이유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맥을 배포한 기업은 기술 지원 오버헤드를 줄이고 직원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면서 제품 수명 동안 평균적으로 843달러를 절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 내 애플 컴퓨터 플랫폼의 대규모 채택은 애플 기반의 기업 서비스 제공업체의 활동을 계속해서 가속화하고 있다. 가장 최근, 팍스에잇(Pax8)은 애디지(Addigy)와 제휴해 MSP에 애플 기기 관리 도구를 제공한 바 있다. 팍스에잇의 세일즈 부문 수석 부사장 자레드 판그레틱은 이 소식을 발표하면서 “평균적으로 중소기업의 기기 가운데 15%가 애플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라고 말했다. 

애플 태블릿에 주목하라  
지난해 미국 태블릿 판매량은 다소 주춤했지만 카날리스는 새로운 M1 기반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로 애플이 美 태블릿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카날리스의 유럽 PC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은 유럽 태블릿 시장에서 73%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 36%를 차지했다. 

명시적으로 밝혀진 건 아니지만 필자는 이러한 결과가 ‘사람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에 돈을 쓰길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즉 이는 애플이 팬데믹으로 인한 대규모 교체 주기에서 큰 기회를 끌어낼 수 있는 적절한 시기와 위치에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애플은 고객 만족도 및 향후 구매 패턴에서 이러한 이점을 통합할 수 있을지 지켜볼 전망이다. 

* Jonny Evans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저술해온 전문 기고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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