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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서버

“CPU 물량 부족 심화, 가격 올리지는 않겠다” 인텔 경영진

2021.07.27 Brian Cheon  |  CIO KR
PC 수요 대응에 충분한 프로세서를 공급하기 어렵다고 인텔 경영진이 밝혔다. 그러나 좋은 소식도 있다. PC 제조사들이 우려하는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인텔은 밝혔다. 

인텔의 조지 데이비스 CFO는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고객 수요에 맞춰 공급할 수 없는 제한된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충분한 칩을 만들기 위한 부품, 특히 기판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그는 또 공급 부족이 향후 몇 분기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특히 3분기에 심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인텔의 팻 겔싱어 CEO는 회사가 고객에서 더 넓은 가격을 청구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 제약으로 인한 가격 인상을 시도하지 않고 있다. 고객과 신뢰와 파트너십을 재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겔싱어의 발언을 낙관적으로 확대 해석하기에는 무리다. 인텔이 델이나 레노버, HP와 같은 고객사에게는 가격을 올리지 않을지라도 DIY 및 여타 소비자 분야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래픽 카드 분야에서 목격한 것처럼 공식 가격은 그대로일지라도 유통 가격은 얼마든지 오를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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