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8

기업내 IT부서 세력 약해지나? 포레스터 등 전망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IT부서와 CIO가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점차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구매하고 셀프 서비스와 BYOD로 전환하면서 IT의사결정권이 IT부서에서 조직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레스터의 새로운 연구는 변화하는 IT환경을 조명했다. 포레스터는 IT부서가 독자적으로 주도하는 IT프로젝트의 비중이 2009년 55%에서 2015년 47%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는 CIO가 이끄는 부서와 현업 부서가 공동으로 관여하는 IT프로젝트의 수가 늘어났음을 발견했다. 현재 IT프로젝트의 1/3 이상이 모든 단계에서 기업 내 여러 부서의 참여로 협업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CIO가 전혀 개입하지 않는 IT구매가 약 7%에 이르며 이러한 구매의 대부분은 소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레스터는 CIO라는 직책이 사라진다고는 하지 않았지만 CIO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에 대한 결론을 이야기했다.

IT의사결정 과정이 CIO의 독립적이고 고유한 권한에서 현업 부서장들과 공조는 과정으로 바뀌는 있다는 것은 IT업체들이 여기에 대응해 전략을 수정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업 정보 관리 업체인 오픈텍스트(OpenText)의 CEO인 마크 바레네시아는 "한 사람이나 한 부서가 구매를 통제하는 IT의사결정 체계는 이제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IT의사결정은 이제 대다수의 현업 부서를 통해 이뤄지며 종종 소셜 네트워킹 툴을 사용해서도 의견을 주고받기도 한다고 바레네시아는 전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바텔은 기업 내 기술 구매 과정이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기업의 현업 측은 구매 주기의 시작점에서 훨씬 더 많이 관여하고 있지만 현업 부서의 일부만이 IT구매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구매 프로세스에서 협업해야 한다는 것은 CIO들에게 ‘현업 부서장과 강력한 관계를 맺어야 함’을 의미한다. CIO는 자신이 기술을 통합하고, 현업이 기업 정책을 충족시키는 확인하며, 적절한 가격에 계약하는데 도움을 줄 사람으로 반드시 각인되도록 해야 한다고 포레스터는 밝혔다.

클라우드 중개 업체인 그라비턴트(Gravitant)의 회장 겸 CEO인 모하메드 파루크는 "기업의 의사결정이 바뀌었다. 의사결정이 매우 매우 복잡해졌다"라고 말했다.

아웃소싱 및 네트워크 컨설팅 회사인 알스브릿지(Alsbridge)의 매니징 디렉터인 랄프 빌링톤은 “CIO는 규모가 작은 IT구매나 500만 달러 이하 계약을 담당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바뀐 것은 주로 비용으로 결정되는 대형 IT구매에 대한 책임이다. 이것들은 주로 CEO와 CFO가 CIO 없이 직접 주도할 수도 있고 일부 업무를 아웃소싱하는 의사결정을 포함할 수도 있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빌링톤 역시 포레스터의 조사 결과와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업 부서가 종종 IT부서를 거치지 않고 진행했다가 특정 요구 사항이 해결되지 않을 때 우왕좌왕하기도 한다”라고 그는 지적했다.

빌링톤은 IT구매에 대해 CIO와 현업 부서장들의 공조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데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현업 부서장들이 기술에 정통하게 돼, CIO가 계약을 협상하고 보안, 지원, 유지보수가 포함됐는지 확인하며, 기술 제품을 배포하고 구축해야 한다는 점도 이 부서장들은 잘 알고 있다. ciokr@idg.co.kr



2014.02.18

기업내 IT부서 세력 약해지나? 포레스터 등 전망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IT부서와 CIO가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점차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구매하고 셀프 서비스와 BYOD로 전환하면서 IT의사결정권이 IT부서에서 조직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레스터의 새로운 연구는 변화하는 IT환경을 조명했다. 포레스터는 IT부서가 독자적으로 주도하는 IT프로젝트의 비중이 2009년 55%에서 2015년 47%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는 CIO가 이끄는 부서와 현업 부서가 공동으로 관여하는 IT프로젝트의 수가 늘어났음을 발견했다. 현재 IT프로젝트의 1/3 이상이 모든 단계에서 기업 내 여러 부서의 참여로 협업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CIO가 전혀 개입하지 않는 IT구매가 약 7%에 이르며 이러한 구매의 대부분은 소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레스터는 CIO라는 직책이 사라진다고는 하지 않았지만 CIO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에 대한 결론을 이야기했다.

IT의사결정 과정이 CIO의 독립적이고 고유한 권한에서 현업 부서장들과 공조는 과정으로 바뀌는 있다는 것은 IT업체들이 여기에 대응해 전략을 수정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업 정보 관리 업체인 오픈텍스트(OpenText)의 CEO인 마크 바레네시아는 "한 사람이나 한 부서가 구매를 통제하는 IT의사결정 체계는 이제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IT의사결정은 이제 대다수의 현업 부서를 통해 이뤄지며 종종 소셜 네트워킹 툴을 사용해서도 의견을 주고받기도 한다고 바레네시아는 전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바텔은 기업 내 기술 구매 과정이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기업의 현업 측은 구매 주기의 시작점에서 훨씬 더 많이 관여하고 있지만 현업 부서의 일부만이 IT구매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구매 프로세스에서 협업해야 한다는 것은 CIO들에게 ‘현업 부서장과 강력한 관계를 맺어야 함’을 의미한다. CIO는 자신이 기술을 통합하고, 현업이 기업 정책을 충족시키는 확인하며, 적절한 가격에 계약하는데 도움을 줄 사람으로 반드시 각인되도록 해야 한다고 포레스터는 밝혔다.

클라우드 중개 업체인 그라비턴트(Gravitant)의 회장 겸 CEO인 모하메드 파루크는 "기업의 의사결정이 바뀌었다. 의사결정이 매우 매우 복잡해졌다"라고 말했다.

아웃소싱 및 네트워크 컨설팅 회사인 알스브릿지(Alsbridge)의 매니징 디렉터인 랄프 빌링톤은 “CIO는 규모가 작은 IT구매나 500만 달러 이하 계약을 담당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바뀐 것은 주로 비용으로 결정되는 대형 IT구매에 대한 책임이다. 이것들은 주로 CEO와 CFO가 CIO 없이 직접 주도할 수도 있고 일부 업무를 아웃소싱하는 의사결정을 포함할 수도 있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빌링톤 역시 포레스터의 조사 결과와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업 부서가 종종 IT부서를 거치지 않고 진행했다가 특정 요구 사항이 해결되지 않을 때 우왕좌왕하기도 한다”라고 그는 지적했다.

빌링톤은 IT구매에 대해 CIO와 현업 부서장들의 공조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데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현업 부서장들이 기술에 정통하게 돼, CIO가 계약을 협상하고 보안, 지원, 유지보수가 포함됐는지 확인하며, 기술 제품을 배포하고 구축해야 한다는 점도 이 부서장들은 잘 알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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