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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재를 놓치는 채용 담당자들의 5가지 실수

2014.02.12 Mary Brandel  |  Network World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2014년에 IT 분야의 고용이 증가하면서 기술 인재 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IT 리쿠르팅 회사인 모디스(Modis)의 수석 부사장 매튜 리팔디는 보안, 빅 데이터, 닷넷, 자바 개발자, 프로젝트 매니저,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클라우드 및 모바일 전문가 등 수요가 높은 인재를 놓고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IT채용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채용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고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재 고용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IT 리쿠르팅 회사인 리비에라 파트너스(Riviera Partners)를 공동 창업한 마이클 모렐은 "최고 인재를 고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고용 담당자와 기업이 많다"고 전했다.

분야와 상관 없이 IT조직들은 고용 방법과 관행을 개선해, 현재 최고 인재들이 기대하는 바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리팔디는 "솔직히 말해 후보 인재군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기업들은 인재 전쟁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 일부는 많은 '돈'을 주면 인재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IT 분야에서는 '돈' 말고도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고용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간과하는 5가지 실수다.

1. 좋지 않은 첫 인상을 남긴다
구직자는 가장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을 잘 알고 있지만 기업은 그렇지 못하다고 모렐은 지적했다. 최근 모렐의 한 고객은 중간 관리자급 개발자 2명에게 고용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2사람 모두 회사의 문화가 맞지 않아 고용 제의를 거절한다고 대답했다.

모렐은 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구직자들이 고용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는 "회사를 방문해 40명의 직원을 지나쳐가는 동안 인사를 건네거나 '도와드릴까요?'라고 묻는 직원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회사였다"고 밝혔다.

그는 전사적으로 구직자를 친절히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렐은 "회사의 문화가 고용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2. 직무를 정확히 설명하지 않는다
채용 공고를 통해 직무를 설명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몬도(Mondo)의 리쿠르팅 매니저인 펠릭스 퍼민은 구직자가 면접을 보러 회사를 방문했다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직무에 놀라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여러 이유로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고용 담당자가 구직자에게 직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거나, 인사부가 직책을 토대로 기본적인 직무 정보만 채용 공고에 기술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또 리쿠르팅 회사가 여러 직무 조건을 제시했지만 채용 회사가 이 중 일부만을 채용 공고에 기술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퍼민은 "1~2 페이지의 직무 기술서를 작성하는 대신 반드시 갖춰야 할 직무 역량과 갖추면 좋은 직무 역량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프트 스킬 같은 경우 전화 및 대면 인터뷰 동안 확인을 할 수 있다. 그는 "사실 '자율성'과 '자기 동기 부여' 같은 자질은 모든 구직자에게 요구되는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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