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표를 수립한다. 그리고 '민첩성'을 추구한다.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회사인 시프라임(CPrime)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주빈 이라니는 "민첩하게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분기 목표를 수립한 후, 업무를 잘게 쪼개 스스로 업무를 배정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2. 목표와 예상, 역할을 알린다. 태양 에너지 투자 회사인 원루프 에너지(OneRoof Energy)의 기술 및 기업 서비스 부사장 후세인 야푸피는 "팀에 특정 프로젝트, 활동, 과업과 관련된 전략적 비전 및 배경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배경 정보가 많을 수록 직원들이 더 많이 동기를 부여 받게 된다. 또 이들을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전했다.
CRM 업체인 제네카(Geneca)의 이그제큐티브 파트너인 톰 맥클레인은 "모든 직원들이 구체적인 목표와 목표 달성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또 자신이 담당할 역할과 팀 내부에서의 협력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팀 전원이 팀의 일부라는 사실과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목표에 기여하는 방법을 유념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3. 협력과 효율성을 높일 툴과 인프라 기술을 제공한다. 시애틀 어린이 병원(Seattle Children's Hospital)의 CIO인 웨스 라이트는 "툴과 인프라 기술 제공은 IT관리자들이 지켜야 할 기본 원칙에 해당한다. 최고의 팀조차도 일상에 사용하는 자원 및 시스템만큼의 효율성을 달성한다.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적절한 툴에 투자를 해야 한다. 수작업 시간을 줄이고, 네트워크 문제 파악에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4.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인다. GE 캐피탈(GE Capital) 산하 IT 기술 센터 및 서비스 부문의 CIO인 찰스 갤다는 "장애 요소 제거만으로도 큰 성과를 구현할 수 있다. 우리는 전세계 사무소의 시간대를 감안했을 때 가장 적합한 회의 시간 파악에서 물류 계획, 아웃룩 이용에 이르기까지 더 효과적으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제공하는 TAP(Technology Accelerating Productivity)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관리자의 승인 및 통보 절차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치를 추가 창출할 수 있는 시기와 그렇지 못한 시기를 파악한다. 불필요한 업무와 과정을 없애면 직원들이 더 빨리 고객에게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