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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리더십|조직관리 / 클라우드

기고 |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방해하는 '23가지 문제 요소'

2014.02.07 David Taber  |  CIO KR

이 글을 읽는 독자라면 아마도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을 갖고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무용담도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업 IT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자들은 예산초과나 일정 준수 불가를 일으키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놀랍게도 많다.

물론 역량 있는 경영 컨설턴트의 경우 자신들의 방법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며, 실제로 2차원의 그래프를 통해 어떻게 해당 조직의 문제를 자신들의 전문성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지 입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보기보다 간단치 않다. 스텐디쉬 그룹(The Standish Group)의 카오스 리포트(Chaos Reports)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성공이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는 것을 확고한 근거를 통해 보여준다.

이러한 분석을 16년 간 진행해온 스텐디쉬 그룹은 문제 영역과 프로젝트 실패 비율에 있어 일관성 있는 모습이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그들의 데이터는 소프트웨어 패키지 익스텐션과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같은 사내 소프트웨어 구현에 있어서는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를 클라우드 프로젝트에까지 적용시키기는 아직까지 다소 이른 시점이다. 따라서 이제부터 필자의 조직에서 구현한 150개의 세일즈포스 시스템(Salesforce systems)을 기반으로, 상세한 부분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해가 되지만 치명적이지는 않은 4가지 클라우드 프로젝트 문제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기는 하지만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비용/일정/고객만족도에는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요인들에 대해 우선 알아보자.

- 비용이나 노력에 비해 가치가 없는 요구사항. 이는 분명 불필요하지만 전체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 특정 시스템이나 툴에 대한 충분치 않은 훈련. 물론 훈련 숙지에 필요한 노력과 시간은 문제가 되지만 우수한 직원들을 확보 했다면 이는 일회성 비용에 불과하다.

- 모듈이나 ‘기능 유닛(feature-unit)’ 차원의 코딩 및 설정 에러. 이들 요소도 문제가 되기는 하나 문제 수정이 쉽다. 왜냐하면 시스템 전반에 걸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러한 문제만으로 프로젝트의 실패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 손실최소화에 대한 의지 부족. 페일페스트(Fail-fast)는 중요한 최적화 중 하나이나 이에 대해 많이 고민한다고 해도 예산상 미치는 영향은 적다.

중도에 수정될 수 있는 7가지 클라우드 프로젝트 문제들
다음은 좀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프로젝트가 완료되기 전 충분히 발견되어 수정할 수 있는 것들이다.

- 수학 및 데이터 모델의 지식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팀 멤버들이 있는 경우. 이를 면접이나 선발 과정에서 해결할 수 있다.

- 구두 및 문서를 통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팀 멤버들이 있는 경우. 특히 문제 해결능력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테스팅 과정을 통해 이들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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