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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에릭 슈미츠 “자동화 따른 일자리 감소, 대안은 교육 강화”

2014.01.28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UK
컴퓨터 자동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면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교육에 대한 투자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에릭 슈미츠가 주장했다.

구글 회장인 에릭 슈미츠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기술혁신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와 인간의 경쟁에서 인간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라며 "인간이 정말 잘하는 부분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슈미츠는 정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더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사무직 노동자처럼 자동화로 대체되며 사라지를 일자리를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내 셰일가스 프래킹을 중소기업이 신기술을 사용해 많은 일자리를 만든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실제로 영국 정부가 환경오염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영국 내 프래킹을 지원하는 것도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어 슈미츠는 “잘 숙련된 중간급 일자리는 자동화돼 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신기술은 시간제 일자리를 늘리고 복지, 독창적인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지만, 상당수 중간급 일자리를 없애 결국 서비스직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슈미츠는 정부가 사람들의 기술과 지성을 고급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교육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업무 자체가 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9시 출근, 5시 퇴근하는 전통적인 업무 방식도 다시 정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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