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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애플리케이션

VS 코드 1.57 출시··· 워크플레이스 트러스트·디버깅 등에 초점

2021.06.14 Paul Krill  |  Info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편집기의 최신 버전인 1.57를 출시했다. 코딩 작업 시 보안을 위한 워크플레이스 트러스트가 추가됐고, 디버깅에도 신경을 썼다.

지난 10일 출시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1.57은 2021년 5월(May 2021) 릴리스로도 불린다. visualstudio.com에서 윈도우, 리눅스 및 맥용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1.57 버전의 워크플레이스 트러스트 기능은 코드의 출처가 어디인지 혹은 원 작성자가 누구인지 상관없이 안전한 탐색과 코드 편집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개발자는 워크플레이스 트러스트를 통해 프로젝트 폴더에서 자동 코드 실행의 허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Getty Imasges Bank

워크플레이스 트러스트는 워크플레이스를 제한 모드로 연 상태에서 낯선 코드를 이용해 작업할 때 필요한 추가적인 보안 레이어를 제공한다. 이 모드는 과제, 디버깅, 워크플레이스 설정, 확장 등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기능을 비활성화하거나 제한함으로써 자동 코드 실행을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1.57에는 브라우저 디버깅부터 시작 방법에 대한 지원 등 여러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엣지 브라우저 디버깅에 필요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개발자 도구가 편집기에 통합됐다. 이 도구는 자바스크립트 디버거와 통합돼 브라우저 디버깅에 필요한 DOM, 스타일 및 네트워크 검사기를 제공한다. 디버그 툴바의 ‘검사’ 아이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자바스크립트 디버거가 소스 맵에서 이름이 변경된 식별자를 지원한다. 이는 축약된 코드를 디버깅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 JSDoc @link 태그를 자바스크립트 및 타입스크립트 코멘트로 지원하며, 이를 이용해 문서 속 기호에 클릭 가능한 링크를 만들 수 있다. 
     
  • 편집기가 타입스크립트 4.3.2와 함께 제공된다. 
     
  • 비 자바스크립트/타입스크립트 파일에 필요한 '정의로 가기' (go to definition) 기능을 통해 이미지 및 스타일시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새롭게 바뀐 시작하기(Getting Started)를 통해 편집기를 설정하는 법과 기능을 배울 수 있다.
     
  • 노트북 API의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다.
     
  • 비주얼 스튜디오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원격 저장소 확장을 통해 개발자는 원격 탐색기의 원격 저장소를 보고 커밋되지 않은 변경 사항을 열거나 비교할 수 있다. 이러한 변경사항은 한 분기에서 다른 분기로 이동할 수 있다. 
     
  • 이제 터미널 탭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되며,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재정렬할 수 있다. 빠른 탐색과 탭 간의 구별을 위해 탭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1.57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1.56의 5월 릴리즈 이후 출시된 것이다. 이 인기 높은 편집기는 웹 기술을 기반으로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깃허브 일렉트론 프레임워크를 이용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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