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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경력관리 / 소프트스킬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 전후 에티켓'

2014.01.27 Sharon Florentine  |  Computerworld


면접관을 인터뷰하라
면접은 구직자와 구인업체 사이의 상호탐색 작업이라고 길리스와 팔라졸로는 말했다. 면접관에 대해서도 질문을 몇 개 준비하고 질문을 찾기가 어렵다면 구글 등을 통해 사전에 검색을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그들은 이야기했다.

길리스는 “면접관에게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생각나지 않는 경우라면 구글을 이용하라. ‘로펌에 면접 볼 때 필요한 질문들,’ 이나 ‘기술자들에 대한 면접 질문’ 등의 검색어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길리스는 말했다.

팔라졸로는 “면접관들에게 적어도 3가지 이상의 질문은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길리스는 8~10개 정도의 질문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팔라졸로는 “지적 호기심에 대한 수준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유추하는 근거가 된다. 따라서 사전에 면접관에게 어떠한 질문을 물어 볼 것인지 준비하면 충분히 구체화된 질문을 꺼낼 수 있게 된다. 면접에서 즉석으로 질문을 생각할 경우 구체성이 떨어질 수 있고 질문의 의도가 명료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면접관들에게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길리스는 “면접 말미에 구직자가 반드시 물어보아야 하는 질문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저를 채용하신다면 1년 후에 어떠한 성과를 거두길 바라십니까?’라는 지룸닝다. 다른 하나의 질문은 ‘업무 시작 후 60~90일 사이에 하지 말아야 하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라는 것이다”라고 그는 조언했다.

면접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면접관들과 악수를 나누고 역량과 경험에 대해 질문할 때 면접이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업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는 순간부터 면접이 시작된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길리스는 강조했다.

길리스는 “이는 일종의 보편적 진리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방문해 기존 직원의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를 했을 때 그 주차공간의 주인이 면접관일 수도 있다”라며, 따라서 방문했을 때부터 행동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전용 주차공간을 피하고 남들을 위해 문을 잡아주며 엘리베이터에 타기 위해 뛰어오는 사람을 위해 열림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 사소한 행동이라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길리스는 덧붙였다.

그는 “마주치는 모든 사람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접대직 종사자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일종의 문지기 역할을 담당하므로 CEO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감사 편지 발송
구직면접이 끝나고 난 후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감사 편지를 보내는 것이다. 팔라졸로는 이메일로 감사 편지를 보내고 수신자마다 편지 문구를 달리하여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길리스는 이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매번 인터뷰가 끝날 때 마다 종이카드에 감사장을 써서 면접 후 즉시 발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면접 관계자들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다. 인터뷰가 끝나고 나면 조용한 장소를 찾아 신속히 감사장을 작성한다. 건물로 다시 돌아와 접객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해 면접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해달라고 요청한다”라고 말했. 면접 후에 추가적인 시간이 다소 소요되기는 하겠지만 그럼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길리스는 강조했

그는 “면접을 보기 위해 면접관들이 시간을 따로 비워야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감사 편지는 남들과 다른 인상을 주게 될 것이다. 직접 손으로 쓴 감사 편지를 받는 것이 그들에게도 드문 경험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소하게 보이지만 경쟁자들과의 차별화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길리스는 구직자가 수행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해 거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소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간과 함으로서 성공적인 구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말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어떠한 직무를 수행하게 될 것인지 반드시 확인하라. 면접관들과 악수를 나눌 때 0.5초이상 면접관의 손을 흔들며, “이 업무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면접장을 떠나라”라고 그는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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