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

인재양성 위해 '5G'에 베팅··· 美 대학 2곳 사례

Clint Boulton | CIO
회사 캠퍼스(사옥)에 5G 기술을 구축한 기업은 아주 드물다. 반대로 대학 캠퍼스들은 초광대역, 저지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 미주리의 고등교육기관이 5G 네트워크를 실험하고 있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유도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이 빠르지만 데이터를 많이 쓰는 애플리케이션의 미래에 초기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들 대학교는 현재와 미래의 학생들에게 5G가 더욱더 보편화될 것이며, 따라서 이 기술을 경험한 졸업생은 취업 시에 그렇지 못한 졸업생보다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Getty Images

美 코네티컷 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 UConn) 스탬퍼드 캠퍼스의 기술 책임자 테런스 쳉에 따르면 UConn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5G+’와 ‘MEC(Multi-access Edge Compute)’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는 “학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5G를 추가하는 게 당연해 보였다”라면서, “이는 학생들이 성장하고 전문적으로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5G의 미래를 향해
5G는 4G보다 속도는 최대 20배 더 빠르고, 레이턴시는 120배 더 적은 차세대 무선 인터넷 표준과 기술로 구성돼 있다. 미국의 경우 버라이즌(Verizon), AT&T, T모바일(T-Mobile)이 전국적으로 5G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했다. 다만 표준 및 기능이 여전히 정립 중인 데다가, 기업들의 사용 사례 탐색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광범위한 보급 시기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적어도 광범위한 지역에서는 4G LTE 네트워크와 5G 간 성능 차이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가 잘하면 2021년 말, 아니면 2022년 초에는 달라지리라 전망하고 있지만 티핑포인트는 아직 묘연하다. 

하지만 티핑포인트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신 기술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유능한 학생들을 양성하려는 대학들은 이를 확신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5G에 투자하는 UConn
코네티컷 대학교(UConn)는 5G+와 함께 사용하면 거의 실시간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는 셀룰러 네트워크 아키텍처인 AT&T의 MEC 컴퓨팅을 지원하기 위해 스탬퍼드 캠퍼스에 5G 연구소를 짓고 있다. 

이 기술은 프라이빗 네트워크로 학생, 교직원, 협력업체 등을 연결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원격 데이터센터로 전송되지 않는다. 학생과 교직원이 서드파티 회사 및 조직과 함께 기술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할 때 중요한 부분이다. 

쳉은 한 사용 사례로 UConn의 학생들이 여러 초기 단계의 제품과 기술(예: 부동산 및 건축 실습을 위한 AR/VR 등)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는 코업(Co-op)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UConn 디지털 인큐베이터 산하의 데이터 과학 스타트업은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더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한 코업은 전력 회사가 정전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악천후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UConn의 데이터 과학 프로그램은 5G를 사용해 공학, 인문학, 미술,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애널리틱스와 데이터 시각화 연구를 촉진하고 있다. 5G 연구소가 문을 열면 지역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쳉은 “5G를 통해 더욱더 스마트한 몰입형 교실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학생들과 (장기적으론) 대학에 도움을 줄 다양한 실험과 새 패러다임을 위한 문을 열어줄 것이다”라면서, “이 네트워크가 가을 학기쯤에는 원활하게 작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트너의 5G 부문 애널리스트 빌 메네제스는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소비하는 미래의 인재 풀을 구성할 것이기 때문에 이들을 잠재적인 5G 비즈니스 사례에 노출시킬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혁신 연구소에 투자하는 미주리 대학교
美 미주리 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Mizzou)의 혁신 연구소도 AT&T와 협력해 5G+를 캠퍼스에 구축하고 있다. 

로버트 J. 트롤라스케 경영대학(Robert J. Trulaske College of Business)의 학장 겸 교수 에이제이 빈제는 “이 연구소는 실습을 통한 직접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드론부터 자율주행차, AR/VR까지 모든 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사례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주리 대학교 캠퍼스에 몰입형 기술을 사용하여 불안감을 줄이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키오스크를 구축하는 것을 포함해 앞으로 계속해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빈제는 “이것은 고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하는 데 있어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미래를 위해 학생들을 준비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혁신 연구소는 미주리 대학교와 AT&T가 지난 2020년 공동 개발한 ‘연결과 5G(Connectivity and 5G)’ 커리큘럼도 확장하고 있다. 졸업반 학생들은 헬스케어 및 캠퍼스 보안 등의 분야에서 5G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제안하고 연구했다고 그는 전했다. 

AT&T의 공공 및 교육 부문 부사장 매트 히키는 이 밖에 퍼듀 대학교(Prudue University) 및 마이애미 대학교(University of Miami)와 유사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개발자, 기업가, 학계의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 고등교육기관들이 이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5G 장애물은 여전히 남아있다
기업에서 대학이 그린 청사진을 따라갈 순 있지만 5G 퍼블릭 네트워크를 구현한 사용 사례는 아직 없다고 메네제스는 언급했다. 그는 “퍼블릭 5G 네트워크가 현재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으며, 4G LTE 네트워크보다 나을 것이 거의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게다가 메네제스에 따르면 기업용 태블릿과 노트북을 포함해 5G 셀룰러 무선을 탑재한 기기가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 또 다른 장애물은 기업 내에서 5G를 사용하기가 과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회사가 예전부터 써왔던 일반적인 와이파이(WiFi)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밖에 광범위한 기업 캠퍼스에서는 5G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이점이 크지 않다. 이점의 많은 부분이 클라이언트 기기와 인프라를 위한 갱신 사이클에서 발생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메네제스는 “기업이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테스트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라면서, “이를 통해 엣지 컴퓨팅, 사물인터넷 또는 비즈니스 목표와 정렬되는 다른 부문에서 지연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면서 데이터 흐름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5G 혁신 테스트 시나리오
CIO들은 특히 데이터센터 외부의 엔드포인트 또는 이와 가까운 곳에서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처리해 데이터가 왕복으로 이동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이고 머신러닝,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로봇공학 등을 촉진할 수 있는 5G 엣지 컴퓨팅의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려면 기고 걷고 뛰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닉 존스는 2022년까지 현재의 표준에 기반한 기업들의 5G 관련 주된 기회는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고, 적절한 5G 커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는 영역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FWA(Fixed Wireless Access): 일부 도시에서 5G를 사용하는 고정 광대역 서비스가 제공돼 DSL 또는 광섬유를 대체하여 SD-WAN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다. 이는 소규모 사무실의 네트워크를 백홀하거나 재택근무자에게 DSL보다 나은 연결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고대역폭 장치: 이 5G 영역에는 영상 감시나 검사를 수행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카메라 또는 드론이 포함된다.

AR/VR 애플리케이션: 5G가 통합된 장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되거나 단말기로 테더링해 연결할 수 있는 경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WAN 또는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파일럿 프로젝트: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적절한 커버리지를 갖춘) 5G 지원 엔드포인트 기기가 충분히 보급되면 5G가 일부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 와이파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은 현지 통신사와 협력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커버리지와 성능을 파악해야 한다고 존스가 권고했다. 이어서 그는 기업이 IT 모바일 기기 및 산업용 커넥티드 장비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이들의 5G 지원 계획을 검토하고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21.06.07

인재양성 위해 '5G'에 베팅··· 美 대학 2곳 사례

Clint Boulton | CIO
회사 캠퍼스(사옥)에 5G 기술을 구축한 기업은 아주 드물다. 반대로 대학 캠퍼스들은 초광대역, 저지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 미주리의 고등교육기관이 5G 네트워크를 실험하고 있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유도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이 빠르지만 데이터를 많이 쓰는 애플리케이션의 미래에 초기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들 대학교는 현재와 미래의 학생들에게 5G가 더욱더 보편화될 것이며, 따라서 이 기술을 경험한 졸업생은 취업 시에 그렇지 못한 졸업생보다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Getty Images

美 코네티컷 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 UConn) 스탬퍼드 캠퍼스의 기술 책임자 테런스 쳉에 따르면 UConn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5G+’와 ‘MEC(Multi-access Edge Compute)’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는 “학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5G를 추가하는 게 당연해 보였다”라면서, “이는 학생들이 성장하고 전문적으로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5G의 미래를 향해
5G는 4G보다 속도는 최대 20배 더 빠르고, 레이턴시는 120배 더 적은 차세대 무선 인터넷 표준과 기술로 구성돼 있다. 미국의 경우 버라이즌(Verizon), AT&T, T모바일(T-Mobile)이 전국적으로 5G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했다. 다만 표준 및 기능이 여전히 정립 중인 데다가, 기업들의 사용 사례 탐색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광범위한 보급 시기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적어도 광범위한 지역에서는 4G LTE 네트워크와 5G 간 성능 차이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가 잘하면 2021년 말, 아니면 2022년 초에는 달라지리라 전망하고 있지만 티핑포인트는 아직 묘연하다. 

하지만 티핑포인트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신 기술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유능한 학생들을 양성하려는 대학들은 이를 확신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5G에 투자하는 UConn
코네티컷 대학교(UConn)는 5G+와 함께 사용하면 거의 실시간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는 셀룰러 네트워크 아키텍처인 AT&T의 MEC 컴퓨팅을 지원하기 위해 스탬퍼드 캠퍼스에 5G 연구소를 짓고 있다. 

이 기술은 프라이빗 네트워크로 학생, 교직원, 협력업체 등을 연결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원격 데이터센터로 전송되지 않는다. 학생과 교직원이 서드파티 회사 및 조직과 함께 기술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할 때 중요한 부분이다. 

쳉은 한 사용 사례로 UConn의 학생들이 여러 초기 단계의 제품과 기술(예: 부동산 및 건축 실습을 위한 AR/VR 등)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는 코업(Co-op)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UConn 디지털 인큐베이터 산하의 데이터 과학 스타트업은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더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한 코업은 전력 회사가 정전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악천후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UConn의 데이터 과학 프로그램은 5G를 사용해 공학, 인문학, 미술,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애널리틱스와 데이터 시각화 연구를 촉진하고 있다. 5G 연구소가 문을 열면 지역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쳉은 “5G를 통해 더욱더 스마트한 몰입형 교실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학생들과 (장기적으론) 대학에 도움을 줄 다양한 실험과 새 패러다임을 위한 문을 열어줄 것이다”라면서, “이 네트워크가 가을 학기쯤에는 원활하게 작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트너의 5G 부문 애널리스트 빌 메네제스는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소비하는 미래의 인재 풀을 구성할 것이기 때문에 이들을 잠재적인 5G 비즈니스 사례에 노출시킬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혁신 연구소에 투자하는 미주리 대학교
美 미주리 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Mizzou)의 혁신 연구소도 AT&T와 협력해 5G+를 캠퍼스에 구축하고 있다. 

로버트 J. 트롤라스케 경영대학(Robert J. Trulaske College of Business)의 학장 겸 교수 에이제이 빈제는 “이 연구소는 실습을 통한 직접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드론부터 자율주행차, AR/VR까지 모든 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사례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주리 대학교 캠퍼스에 몰입형 기술을 사용하여 불안감을 줄이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키오스크를 구축하는 것을 포함해 앞으로 계속해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빈제는 “이것은 고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하는 데 있어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미래를 위해 학생들을 준비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혁신 연구소는 미주리 대학교와 AT&T가 지난 2020년 공동 개발한 ‘연결과 5G(Connectivity and 5G)’ 커리큘럼도 확장하고 있다. 졸업반 학생들은 헬스케어 및 캠퍼스 보안 등의 분야에서 5G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제안하고 연구했다고 그는 전했다. 

AT&T의 공공 및 교육 부문 부사장 매트 히키는 이 밖에 퍼듀 대학교(Prudue University) 및 마이애미 대학교(University of Miami)와 유사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개발자, 기업가, 학계의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 고등교육기관들이 이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5G 장애물은 여전히 남아있다
기업에서 대학이 그린 청사진을 따라갈 순 있지만 5G 퍼블릭 네트워크를 구현한 사용 사례는 아직 없다고 메네제스는 언급했다. 그는 “퍼블릭 5G 네트워크가 현재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으며, 4G LTE 네트워크보다 나을 것이 거의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게다가 메네제스에 따르면 기업용 태블릿과 노트북을 포함해 5G 셀룰러 무선을 탑재한 기기가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 또 다른 장애물은 기업 내에서 5G를 사용하기가 과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회사가 예전부터 써왔던 일반적인 와이파이(WiFi)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밖에 광범위한 기업 캠퍼스에서는 5G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이점이 크지 않다. 이점의 많은 부분이 클라이언트 기기와 인프라를 위한 갱신 사이클에서 발생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메네제스는 “기업이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테스트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라면서, “이를 통해 엣지 컴퓨팅, 사물인터넷 또는 비즈니스 목표와 정렬되는 다른 부문에서 지연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면서 데이터 흐름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5G 혁신 테스트 시나리오
CIO들은 특히 데이터센터 외부의 엔드포인트 또는 이와 가까운 곳에서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처리해 데이터가 왕복으로 이동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이고 머신러닝,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로봇공학 등을 촉진할 수 있는 5G 엣지 컴퓨팅의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려면 기고 걷고 뛰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닉 존스는 2022년까지 현재의 표준에 기반한 기업들의 5G 관련 주된 기회는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고, 적절한 5G 커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는 영역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FWA(Fixed Wireless Access): 일부 도시에서 5G를 사용하는 고정 광대역 서비스가 제공돼 DSL 또는 광섬유를 대체하여 SD-WAN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다. 이는 소규모 사무실의 네트워크를 백홀하거나 재택근무자에게 DSL보다 나은 연결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고대역폭 장치: 이 5G 영역에는 영상 감시나 검사를 수행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카메라 또는 드론이 포함된다.

AR/VR 애플리케이션: 5G가 통합된 장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되거나 단말기로 테더링해 연결할 수 있는 경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WAN 또는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파일럿 프로젝트: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적절한 커버리지를 갖춘) 5G 지원 엔드포인트 기기가 충분히 보급되면 5G가 일부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 와이파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은 현지 통신사와 협력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커버리지와 성능을 파악해야 한다고 존스가 권고했다. 이어서 그는 기업이 IT 모바일 기기 및 산업용 커넥티드 장비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이들의 5G 지원 계획을 검토하고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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