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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커리어 후반부의 복병 ‘연령 차별’··· 중년층의 생존법은?

2021.06.07 Bob Violino  |  CIO


당황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기회를 찾으라
밸린트는 연령 차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사람들이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당황하면 많은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과 이것들을 충분히 또는 신속히 배울 수 없다는 두려움이 싹트게 된다”라고 말했다.

대신에 베테랑 IT 전문가는 IT 스킬과 지식 현대화에 대해 생각하고 평가받아야 한다. 밸린트는 “이런 생존자와 조직에 관한 변화하는 기대치를 선제적으로 고려하고 이에 따라 스킬 세트가 현대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고용주가 IT시스템을 구형 또는 퇴역 상태로 전환할 때,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는 IT 전문가는 미래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식 또는 새로운 스킬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는 “선제적이지 못하고 고용주만 기다리는 베테랑 IT 전문가는 차별에 취약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멘토가 되라
고령 직원이 확실하게 매력적일 수 있는 자산은 IT 분야에서 젊은 직원를 돕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년간의 경력이다. 멘토링이 양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런 상황이 더욱 유리하다.

마이클라스는 “고령 직원은 1~2세대 정도 젊은 동료를 찾아 상호 멘토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젊은 직원은 고령 직원에게 ‘핫(Hot)’한 것을 공유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젊은 직원은 비디오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계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어떤 식으로 작동하며 어떤 유형의 비디오가 유명해질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다고 마이클라스가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고령 직원는 젊은 인구에게 접근하기 위해 고안된 플랫폼에 브랜드가 진출하도록 돕는 것이 적합한지 고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고령 직원은 젊은 동료와의 상호작용을 중시해야 한다고 라이어슨이 말했다.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이고 모든 연령의 동료들과의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고령 인력의 존재가 고용주와 직원 모두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고 그녀가 말했다.

자신의 권리를 파악하라
고용주가 연령을 기준으로 차별하는 것은 불법이다. 직장 내 차별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용연령차별법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라이어슨이 말했다.

이 법에 따르면 고용주가 연령 때문에 보상, 조건, 고용 권한과 관련하여 고용을 거부하거나 해고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차별하는 것은 불법이다.

또한 기업들은 연령 때문에 고용 기회를 빼앗거나 급여를 삭감하는 방식으로 직원을 제한하거나 분류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이 법은 또한 고용 대행사와 노동조합에도 적용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법적 소송을 피할 가능성이 높지만 기존의 차별 금지 조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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