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1

'쇼퍼블 라이브스트림'··· e커머스 혁신의 새 물결일까?

Rosalyn Page | CMO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교차점을 찾고 있는 브랜드들이 ‘소셜 전자상거래’라는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온라인 쇼핑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이로 인해 소매업체와 브랜드가 소비자와 연결되는 혁신적인 방법이 등장했다. 바로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이다. 이는 소비자가 라이브 동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쇼핑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Getty Images

아비노스(Avinos)의 디지털 전략 실행 책임자 모우수미 베하리는 이와 관련해 대형 소매업체들은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shoppable livestreams)’에 주목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들은 이를 인지도를 높일 독특한 기회로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여러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에게 접근하고, 자사 브랜드가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비자층을 파악할 수 있다. 잘 정립하면 브랜드에 공감하는 소비자에게 개인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기 위해 전략을 수정할 수 있다. 이를테면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더욱더 개인적인 일대일 느낌을 생성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과 메이시(Macy)가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밍을 도입했다. 중국의 경우 새로운 구매 방식을 신속하게 채택하고 알리바바(Alibaba)가 새로운 커머스 방식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덕분에 라이브 스트리밍이 잘 구축돼 있다. 

베하리는 “이 모든 것은 전자상거래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이 충분히 무르익었음을 보여준다”라면서, “팬데믹은 소비자 행동뿐만 아니라 쇼핑 장소, 시기, 방법까지 영구적으로 바꿔 놓았다. 아마존(Amazon) 같은 대형 브랜드가 라이브 스트리밍에 참여하면서 도입 속도는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셜 전자상거래의 부상
이것이 큰 트렌드이든 아니든 간에 소비자들은 소셜 플랫폼이 전자상거래 환경과 가까워지는 것을 반기고 있다. 

넥스트&코(Next&Co)의 자연 검색 부문 책임자 존 블라사카키스는 <CMO>와의 인터뷰에서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 필요한 여러 단계가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즉각적인 접근성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블라사카키스는 이전엔 ROI를 얻지 못했던 모든 소셜 활동에서 실질적인 ROI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쇼핑 가능한 라이브스트림이라면서, “브랜드가 적절한 협력관계를 맺고 상업적 성과를 도출하면서 인지도를 올리고 수익을 낼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그는 지적했다. 블라사카키스는 “베스트 프랙티스는 발전하고 있는 프로세스라고 말하고 싶다. 브랜드와 마케팅 담당자는 여기에 뛰어들 만큼 용감해야 하며, 빠르게 학습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스마처(Smartzer)의 창업자 겸 CEO 캐롤라인 그로스는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 트렌드가 변화하는 쇼핑 행동과 함께 팬데믹의 일부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는 실리콘밸리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파트너 코니 챈이 지난 2020년 처음 언급한 ‘샵테인먼트(Shoptainment)’의 일부다. 여기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상 별개의 활동이 아니며 융합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은 이미 일부 콘텐츠 형식에 쇼핑 기능을 추가했다. 팬데믹 이전부터 라이브 스트리밍은 인기를 끌고 있었고 이에 즉각적인 쇼핑 기능을 더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를테면 라이브 스트리밍 런웨이 쇼 외에도 여러 유명 브랜드들은 2020년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디자이너가 최신 콜렉션에 관해 이야기하는 비공개 줌(Zoom) 세션을 운영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해당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와 쇼핑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이 전송된다. 예를 들어 뷰티 소매업체 메카(Mecca)는 봉쇄조치 기간에 커머스 경험의 일환으로 줌 세션과 가상 참여를 활용했다. 

그러나 이러한 쇼핑 과정은 많은 시간이 소요돼 전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해당 트렌드는 라이브스트림에서 직접 쇼핑할 수 있는 ‘일대다’ 라이브 쇼핑 경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로스는 라이브스트림 자체의 편의성 그리고 라이브스트림에 쇼핑 기능을 추가하는 도구가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동영상은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고 제품을 선보이는 매우 강력한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로스는 “아름다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든다. 이는 신규 브랜드의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에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은 신규 브랜드가 콘텐츠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매우 저렴하고 영향력이 큰 수단이다”라고 설명했다. 

케이스 스터디 
틱톡은 앱 내에서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 환경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월마트는 최초로 이 쇼핑 솔루션을 시범 운영했다. 회사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는 틱톡 플랫폼을 떠나지 않고도 라이브스트림에 나오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TikTok Global Business Solutions, A/NZ)의 총괄 매니저 브렌 암스트롱은 CMO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월마트는 틱톡에서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이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월마트는 틱톡을 신뢰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으로 선택했다. 이 외에도 많은 광고주가 다양한 광고 제품과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암스트롱에 따르면 틱톡은 더욱더 창의적이면서 연결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광고 솔루션을 통한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파트너와 광고주에게 효과적으로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기존 광고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틱톡 경험을 향상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틱톡서 라이브스트림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있는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암스트롱의 조언은 단순하다. 그는 “틱톡에서 성공한 브랜드들은 창의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용자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수단을 찾아냈다”라고 말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의 가치 극대화하기
다른 형태의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크로스 플랫폼 접근방식도 중요하다는 게 그로스의 설명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은 라이브 스트리밍에 좋은 플랫폼이다. 하지만 잠재 고객 가운데서 극히 일부만 브랜드를 팔로우하고 있을 수 있으며, 특정 시간에만 라이브스트림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로스는 이 새로운 형식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소셜 플랫폼과 병행해 브랜드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도 이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에 따르면 여기에는 몇 가지 이점이 있다. 우선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은 광범위하기 때문에 브랜드는 특정 고객만을 상대로 비공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 브랜드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라이브스트림을 경험하는 쇼핑객들은 이미 쇼핑할 의향이 있으므로 구매 전환율이 높다.

그로스는 “이 밖에 라이브스트림을 놓친 소비자를 위해 녹화된 쇼핑할 수 있는 동영상을 브랜드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올려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전통적인 시즌 캠페인 간의 콘텐츠 격차를 메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는 다른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시(always-on)’ 보완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베하리 역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정기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활용하기보다는 기대치를 조성하는 특별 이벤트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라이브스트림은 수요를 증가시킨다. 즉 특정 시간에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다. 이때 브랜드는 주문 처리와 배송이 즉시 충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객 수요를 맞출 재고가 없는 경우 시청자와 고객 충성도가 감소할 위험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라이브스트림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은 실시간으로 제품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나가지 않고도 제품을 장바구니에 추가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온라인 고객 참여 수준을 높이면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것은 물론 라이브 이벤트에서 큰 비용을 지출할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베하리는 “소매업체가 전자상거래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략을 보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를 자체 모바일 앱에 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매업체는 고객 선호도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수집하면서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또 다른 훌륭한 접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21.06.01

'쇼퍼블 라이브스트림'··· e커머스 혁신의 새 물결일까?

Rosalyn Page | CMO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교차점을 찾고 있는 브랜드들이 ‘소셜 전자상거래’라는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온라인 쇼핑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이로 인해 소매업체와 브랜드가 소비자와 연결되는 혁신적인 방법이 등장했다. 바로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이다. 이는 소비자가 라이브 동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쇼핑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Getty Images

아비노스(Avinos)의 디지털 전략 실행 책임자 모우수미 베하리는 이와 관련해 대형 소매업체들은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shoppable livestreams)’에 주목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들은 이를 인지도를 높일 독특한 기회로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여러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에게 접근하고, 자사 브랜드가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비자층을 파악할 수 있다. 잘 정립하면 브랜드에 공감하는 소비자에게 개인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기 위해 전략을 수정할 수 있다. 이를테면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더욱더 개인적인 일대일 느낌을 생성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과 메이시(Macy)가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밍을 도입했다. 중국의 경우 새로운 구매 방식을 신속하게 채택하고 알리바바(Alibaba)가 새로운 커머스 방식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덕분에 라이브 스트리밍이 잘 구축돼 있다. 

베하리는 “이 모든 것은 전자상거래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이 충분히 무르익었음을 보여준다”라면서, “팬데믹은 소비자 행동뿐만 아니라 쇼핑 장소, 시기, 방법까지 영구적으로 바꿔 놓았다. 아마존(Amazon) 같은 대형 브랜드가 라이브 스트리밍에 참여하면서 도입 속도는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셜 전자상거래의 부상
이것이 큰 트렌드이든 아니든 간에 소비자들은 소셜 플랫폼이 전자상거래 환경과 가까워지는 것을 반기고 있다. 

넥스트&코(Next&Co)의 자연 검색 부문 책임자 존 블라사카키스는 <CMO>와의 인터뷰에서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 필요한 여러 단계가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즉각적인 접근성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블라사카키스는 이전엔 ROI를 얻지 못했던 모든 소셜 활동에서 실질적인 ROI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쇼핑 가능한 라이브스트림이라면서, “브랜드가 적절한 협력관계를 맺고 상업적 성과를 도출하면서 인지도를 올리고 수익을 낼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그는 지적했다. 블라사카키스는 “베스트 프랙티스는 발전하고 있는 프로세스라고 말하고 싶다. 브랜드와 마케팅 담당자는 여기에 뛰어들 만큼 용감해야 하며, 빠르게 학습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스마처(Smartzer)의 창업자 겸 CEO 캐롤라인 그로스는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 트렌드가 변화하는 쇼핑 행동과 함께 팬데믹의 일부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는 실리콘밸리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파트너 코니 챈이 지난 2020년 처음 언급한 ‘샵테인먼트(Shoptainment)’의 일부다. 여기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상 별개의 활동이 아니며 융합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은 이미 일부 콘텐츠 형식에 쇼핑 기능을 추가했다. 팬데믹 이전부터 라이브 스트리밍은 인기를 끌고 있었고 이에 즉각적인 쇼핑 기능을 더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를테면 라이브 스트리밍 런웨이 쇼 외에도 여러 유명 브랜드들은 2020년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디자이너가 최신 콜렉션에 관해 이야기하는 비공개 줌(Zoom) 세션을 운영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해당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와 쇼핑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이 전송된다. 예를 들어 뷰티 소매업체 메카(Mecca)는 봉쇄조치 기간에 커머스 경험의 일환으로 줌 세션과 가상 참여를 활용했다. 

그러나 이러한 쇼핑 과정은 많은 시간이 소요돼 전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해당 트렌드는 라이브스트림에서 직접 쇼핑할 수 있는 ‘일대다’ 라이브 쇼핑 경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로스는 라이브스트림 자체의 편의성 그리고 라이브스트림에 쇼핑 기능을 추가하는 도구가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동영상은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고 제품을 선보이는 매우 강력한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로스는 “아름다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든다. 이는 신규 브랜드의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에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은 신규 브랜드가 콘텐츠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매우 저렴하고 영향력이 큰 수단이다”라고 설명했다. 

케이스 스터디 
틱톡은 앱 내에서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 환경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월마트는 최초로 이 쇼핑 솔루션을 시범 운영했다. 회사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는 틱톡 플랫폼을 떠나지 않고도 라이브스트림에 나오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TikTok Global Business Solutions, A/NZ)의 총괄 매니저 브렌 암스트롱은 CMO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월마트는 틱톡에서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이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월마트는 틱톡을 신뢰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으로 선택했다. 이 외에도 많은 광고주가 다양한 광고 제품과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암스트롱에 따르면 틱톡은 더욱더 창의적이면서 연결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광고 솔루션을 통한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파트너와 광고주에게 효과적으로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기존 광고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틱톡 경험을 향상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틱톡서 라이브스트림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있는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암스트롱의 조언은 단순하다. 그는 “틱톡에서 성공한 브랜드들은 창의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용자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수단을 찾아냈다”라고 말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의 가치 극대화하기
다른 형태의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크로스 플랫폼 접근방식도 중요하다는 게 그로스의 설명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은 라이브 스트리밍에 좋은 플랫폼이다. 하지만 잠재 고객 가운데서 극히 일부만 브랜드를 팔로우하고 있을 수 있으며, 특정 시간에만 라이브스트림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로스는 이 새로운 형식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소셜 플랫폼과 병행해 브랜드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도 이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에 따르면 여기에는 몇 가지 이점이 있다. 우선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은 광범위하기 때문에 브랜드는 특정 고객만을 상대로 비공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 브랜드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라이브스트림을 경험하는 쇼핑객들은 이미 쇼핑할 의향이 있으므로 구매 전환율이 높다.

그로스는 “이 밖에 라이브스트림을 놓친 소비자를 위해 녹화된 쇼핑할 수 있는 동영상을 브랜드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올려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전통적인 시즌 캠페인 간의 콘텐츠 격차를 메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는 다른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시(always-on)’ 보완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베하리 역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정기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활용하기보다는 기대치를 조성하는 특별 이벤트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라이브스트림은 수요를 증가시킨다. 즉 특정 시간에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다. 이때 브랜드는 주문 처리와 배송이 즉시 충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객 수요를 맞출 재고가 없는 경우 시청자와 고객 충성도가 감소할 위험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라이브스트림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은 실시간으로 제품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나가지 않고도 제품을 장바구니에 추가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온라인 고객 참여 수준을 높이면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것은 물론 라이브 이벤트에서 큰 비용을 지출할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베하리는 “소매업체가 전자상거래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략을 보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를 자체 모바일 앱에 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매업체는 고객 선호도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수집하면서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또 다른 훌륭한 접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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