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4

직원 집단 반발 여파·· 애플, 논란의 전 페이스북 직원 해고

Brian Cheon | CIO KR
애플이 전 페이스북 직원을 채용한 후 논란이 일자 채용 계약을 해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안토니오 가르시아 마르티네즈라는 이름의 이 광고 엔지니어가 채용된 것과 관련해 애플 내부에서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서가 회람된 이후 벌어진 일이다. 

그의 채용에 대한 반발은 마르티네즈가 2016년 발간한 ‘카오스 몽키’(Chaos Monkey)라는 제목의 실리콘 밸리 회고록과 관련돼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실리콘밸리에서의 그의 경험을 여과없이 묘사했던 바 있다.

약 2,000여 명의 애플 직원은 청원서에서 그의 입사가 애플의 채용 시스템에 대한 검토를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애플의 포용적 가치에 반하는 인물이라는 주장이다. 

직원들은 그의 책에서 베이 지역의 여성들에 대해 부드럽고 약하며, 온실 속에서 자란 듯 순진해빠졌다고 표현하는 등의 여러 구절에 대해 여성혐오적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빠르게 반응했다. 청원서가 온라인으로 회람된 지 몇 시간 후 애플은 마르티네즈를 해고했다. 함께 발표한 성명서에서 애플은 자사가 포용적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줄곧 노력했왔다며, 사람을 비하하거나 차별하는 행동은 애플에서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2021.05.14

직원 집단 반발 여파·· 애플, 논란의 전 페이스북 직원 해고

Brian Cheon | CIO KR
애플이 전 페이스북 직원을 채용한 후 논란이 일자 채용 계약을 해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안토니오 가르시아 마르티네즈라는 이름의 이 광고 엔지니어가 채용된 것과 관련해 애플 내부에서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서가 회람된 이후 벌어진 일이다. 

그의 채용에 대한 반발은 마르티네즈가 2016년 발간한 ‘카오스 몽키’(Chaos Monkey)라는 제목의 실리콘 밸리 회고록과 관련돼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실리콘밸리에서의 그의 경험을 여과없이 묘사했던 바 있다.

약 2,000여 명의 애플 직원은 청원서에서 그의 입사가 애플의 채용 시스템에 대한 검토를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애플의 포용적 가치에 반하는 인물이라는 주장이다. 

직원들은 그의 책에서 베이 지역의 여성들에 대해 부드럽고 약하며, 온실 속에서 자란 듯 순진해빠졌다고 표현하는 등의 여러 구절에 대해 여성혐오적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빠르게 반응했다. 청원서가 온라인으로 회람된 지 몇 시간 후 애플은 마르티네즈를 해고했다. 함께 발표한 성명서에서 애플은 자사가 포용적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줄곧 노력했왔다며, 사람을 비하하거나 차별하는 행동은 애플에서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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