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2

“부정적 표현, 낮은 랜딩페이지 전환율로 이어져” 언바운스

Rosalyn Page | CMO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가 랜딩페이지 전환율 감소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의 전환율 최적화 솔루션 회사 언바운스(Unbounce)에서 최근 발표한 ‘2021년 전환율 벤치마크 보고서(2021 Conversion Benchmark Report)’에 의하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피트니스,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부정적 표현은 낮은 전환율로 이어졌다.  
 
ⓒGetty Images

언바운스는 전자상거래, 교육,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서비스, 법률, 홈 인테리어, 여행, 부동산, 피트니스를 포함한 총 16개 산업 부문에서 3,300만 건의 전환으로 이어진 4만 4,000개 이상의 랜딩페이지에 대한 약 2억 6,400만 건의 웹사이트 방문 데이터를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기분, 감정, 어휘복잡성 등의 요소가 웹 트래픽을 잠재고객으로 전환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보고서는 2020년이 코로나19 사태로 부정적 정서가 컸던 한 해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정적인 표현이 전환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부문은 모든 종류의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가 훨씬 많이 사용됐다.

그중 부정적 표현으로 간주되는 분노, 두려움, 슬픔과 관련된 단어는 그 사용이 각각 8.9%, 6.0%, 8.1% 증가했다. 몇몇 산업 부문에서도 부정적 표현(예: ‘분노’, ‘무자비한’, ‘우울한’ 등과 같은 단어) 사용이 늘어났으며, 이는 전환율 감소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언바운스의 마케팅 부문 부사장 메건 사카키바라는 “지난 12개월은 비즈니스가 평소와 같지 않았으며 전 세계 소비자가 이전과는 다른 관점과 행동을 보였던, 대단히 흥미로운 한 해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2020년 한 해 동안 사람들은 부정적인 내용의 콘텐츠와 대화를 집어삼키는 것처럼 보였지만 흥미롭게도 이런 부정적 감정은 마케팅 캠페인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여태껏 본 중에서 가장 격앙됐던 사회적, 정치적 시기에 마케팅 담당자들이 올바른 태도를 취하려고 고군분투하면서 직면했던 엄청난 과제를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 부문에서 긍정적인 언어는 점수로 매기자면 ‘F’를 받았다. 교육 부문의 랜딩페이지에서 어떤 감정 언어가 전환을 유도했는지 분석한 결과 ‘열망(aspiration)’, ‘자랑스러움(proud)’, ‘성공(succeed)’ 등의 기쁨 및 기대감과 관련된 단어가 낮은 전환율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 부문에서도 부정적 표현은 낮은 전환율로 이어졌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른 산업부문과 비교할 때 피트니스 부문의 랜딩페이지는 부정적 표현을 쓰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분노와 혐오감(기준치보다 각각 117.8%, 448.3%)에 관련된 단어 사용이 가장 높았다. 

보고서는 사람들이 군대에서나 볼 법한 훈련 교관 스타일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지 않는다면서, 긍정적인 언어가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이를테면 ‘건강하지 않은 라이프스타일의 위험’보다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이점’을 강조하라고 조언했다). 

사카키바라는 “이 보고서의 결과가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리라 본다. 올 한 해 전환율이 높은 캠페인을 구축하는 데 있어 2020년의 교훈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1.05.12

“부정적 표현, 낮은 랜딩페이지 전환율로 이어져” 언바운스

Rosalyn Page | CMO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가 랜딩페이지 전환율 감소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의 전환율 최적화 솔루션 회사 언바운스(Unbounce)에서 최근 발표한 ‘2021년 전환율 벤치마크 보고서(2021 Conversion Benchmark Report)’에 의하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피트니스,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부정적 표현은 낮은 전환율로 이어졌다.  
 
ⓒGetty Images

언바운스는 전자상거래, 교육,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서비스, 법률, 홈 인테리어, 여행, 부동산, 피트니스를 포함한 총 16개 산업 부문에서 3,300만 건의 전환으로 이어진 4만 4,000개 이상의 랜딩페이지에 대한 약 2억 6,400만 건의 웹사이트 방문 데이터를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기분, 감정, 어휘복잡성 등의 요소가 웹 트래픽을 잠재고객으로 전환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보고서는 2020년이 코로나19 사태로 부정적 정서가 컸던 한 해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정적인 표현이 전환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부문은 모든 종류의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가 훨씬 많이 사용됐다.

그중 부정적 표현으로 간주되는 분노, 두려움, 슬픔과 관련된 단어는 그 사용이 각각 8.9%, 6.0%, 8.1% 증가했다. 몇몇 산업 부문에서도 부정적 표현(예: ‘분노’, ‘무자비한’, ‘우울한’ 등과 같은 단어) 사용이 늘어났으며, 이는 전환율 감소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언바운스의 마케팅 부문 부사장 메건 사카키바라는 “지난 12개월은 비즈니스가 평소와 같지 않았으며 전 세계 소비자가 이전과는 다른 관점과 행동을 보였던, 대단히 흥미로운 한 해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2020년 한 해 동안 사람들은 부정적인 내용의 콘텐츠와 대화를 집어삼키는 것처럼 보였지만 흥미롭게도 이런 부정적 감정은 마케팅 캠페인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여태껏 본 중에서 가장 격앙됐던 사회적, 정치적 시기에 마케팅 담당자들이 올바른 태도를 취하려고 고군분투하면서 직면했던 엄청난 과제를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 부문에서 긍정적인 언어는 점수로 매기자면 ‘F’를 받았다. 교육 부문의 랜딩페이지에서 어떤 감정 언어가 전환을 유도했는지 분석한 결과 ‘열망(aspiration)’, ‘자랑스러움(proud)’, ‘성공(succeed)’ 등의 기쁨 및 기대감과 관련된 단어가 낮은 전환율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 부문에서도 부정적 표현은 낮은 전환율로 이어졌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른 산업부문과 비교할 때 피트니스 부문의 랜딩페이지는 부정적 표현을 쓰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분노와 혐오감(기준치보다 각각 117.8%, 448.3%)에 관련된 단어 사용이 가장 높았다. 

보고서는 사람들이 군대에서나 볼 법한 훈련 교관 스타일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지 않는다면서, 긍정적인 언어가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이를테면 ‘건강하지 않은 라이프스타일의 위험’보다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이점’을 강조하라고 조언했다). 

사카키바라는 “이 보고서의 결과가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리라 본다. 올 한 해 전환율이 높은 캠페인을 구축하는 데 있어 2020년의 교훈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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